1) 주보성인 : 성 보나벤투라
2) 집회장소 : 일산 다미아노 회관
3) 형제회 설립배경 :의정부지구형제회 봉사자: 천정자 발바라
2010년 7월 31일 재속프란치스코회 한국국가형제회가 하느님의 특별한 선물로써 의정 부지구 보나벤투라형제회를 탄생시켰습니다.
2000년 대희년에 경기도 일산지역에 새로운 형제회다미아노형제회가 설립된지 10년- 의정부교구가 서울대교구로부터 분리되어 새로운 교구로 설립되었을 때 다미아노형제회는 이미 의정부교구 안에 존재하는 형제회였고 보나돈나형제회와 엘리사벳형제회는 두 교구에 걸쳐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의정부교구 안에 새로운 지구 형제회가 설립되었으면 하는 꿈이 빠르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 주님의 섭리란! 경이로울 뿐이었습니다.
의정부 지구 형제회가 신속하게 설립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퇴임하신 이한택주교님의 아버지다운 사랑과 1회 관구장이신 기경호신부님의 적극적인 지원, 당시 의정부교구 총대리신부님이셨던 김경모신부님의 큰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모형제회인 보나돈나형제회, 엘리사벳형제회, 다미아노형제회, 이 세 형제회가 튼실하게 성장해 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 8월 보나돈나형제회에서 에지디오 준비형제회가 분리됨을 시작으로 다미아노형제회에서 라 베르나 준비형제회가, 엘리사벳형제회에서 마르가리타 준비형제회가 분리되었습니다. 라 베르나준비형제회의 영적보조자이셨던 유수일신부님은 이한택주교님을 방문하시며 적극적인 지구 구성을 추진하셨습니다. 유수일신부님은 사부님의 가난의 낮은 덕(겸손), 단순성, 기쁨과 평화의 증거자로서 모범을 보여주시며 형제애를 보여 주셨습니다.
성실한 참회와 보속의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하시던 바로 그 시기에 군종주교 착좌식이 있으신 것은 또한 하느님의 큰 선물이며 작은형제회의 축복이었습니다.
기도의 사람 사부 성 프란치스코를 따라, 사도 바오로의 말씀대로 ‘끊임없이 기도하는것’이 성령께서 우리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길이 된다고 하신 주교님의 말씀을 저희가 깊이 간직하고 변화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