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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프리실라 카타콤바] Priscilla Catacomb. 선한 목자



그리스도교가 널리 퍼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면서 부터 회화도


하느님과 성자를 주제로 하여 그리게 되었는데


그 기법이나 재료는 고대보다 매우 진보되고 복잡하였다.



로마 근교에서 수없이 발견되는 카타콤바에서는


이러한 그리스도교의 초기 예술의 정수가 잘 보여지고 있다.


이들 카타콤바에는 이교도들이 무덤에 장식하였던 그림들도 보여지나


그리스도교를 상징하는 물고기나 십자가 또는 착한 목자,


요나의 이야기등 성서를 주제로 한 그림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들 그림에서는 이콘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도나 성모(오란스형),


그리고 그밖의 여러 성자들의 초상도 그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도 유다이즘의 영향이 완전히 사라진것이 아니었으므로


인물보다는 물고기,십자가,빨마가지(종려나무)등 상징물이 더 많았다.



-이콘의 미. 편저 장긍선신부-








축일: 8월 29일


성녀 사비나 순교자


Santa Sabina Martire


St. Sabina of Rome


연대 미상(127년경)





성녀 사비나는 과부였는데,


시리아 출신인 그녀의 여종 세라피아로부터 크리스찬 신앙을 배우고 개종하였다.



성녀 세라피아(St. Serapia.축일:7월29일)는


하드리안 황제의 그리스찬 박해 때에 순교하였고,뒤이어 사비나도 순교의 월계관을 받은 것이다.





프리실라 카타콤바의 프레스코화. 성모 마리아.2세기. 로마.



이 유형의 성모님의 자세는 두팔을 위로 벌려 들어 올리시고 기도를 드리시는 모습인데


아기 예수는 묘사되지 않는다.


이러한 성모님의 자세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있어 생소한 것은 아니었다.


이미 구약과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모두에게 알려져 있었던 기도의 한 자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도 이러한 자세로 기도했고 초대 교회 사람들도 그러했음을


카타콤바의 벽화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의 사제들도 미사 중에 이러한 자세로 기도를 드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초세기부터 알려졌던 오란스 형으로 그려진 성모 이콘은 4세기 경에 비롯되었는데


그후 성모 이콘의 전형으로 그 시원적인 주제가 되었다.



이 이콘은 많은 동방교회의 성당들의 지성소 위에 만들어지는


작은 반원형의 돔(Apsis)에 많이 그려지는데


이 작은 반원형의 돔은 성당 중앙의 카다란 돔과 이어져 있어


중앙 돔의 예수 그리스도와 연계되어 하느님의 나라와 지상(인간)을 일치시키는 분이시며,


하늘의 문이라고 칭해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모 찬가인 아카피스토스의 2절에서



"기뻐하소서, 당신은 하늘의 사다리


당신에 의해서 주님은 내려 오셨다.


기뻐하라, 하늘의 다리여.


지상의 사람들을 하늘로 인도하소서" 라고 칭송 되어지고 있다.



오란스 형의 성모는 ’플라티테라’(platitera)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러한 호칭은 옛 찬가의 다음 구절에서 근거한다.



"가브리엘은 찬미합니다. 기뻐하라 동정녀여!


이 세상의 만물의 창조자는 거룩한 궤이신 당신에게 머무십니다.


성왕 다윗도 노래합니다.


당신은 하늘보다 넓은 분(Plati tera ton ouranon)이시며,


창조주를 품으신 분이십니다.



-이콘의 미. 편저 장긍선신부-





Virgin and Child - ORLEY, Bernaert van.


c. 1515.Panel, 98 x 71 cm.Museo del Prado, Madrid





시편102(103)










Santa Sabina Martire
29 agosto
Sec. II


Patrizia romana del II secolo, uccisa in spregio alla fede allo stesso modo: decapitata. Nella sua «Passione» si legge che era una nobile pagana, moglie del senatore Valentino, convertitasi al cristianesimo per influenza dell’ancella Serapia. Con lei di notte scendeva nelle catacombe, dove i cristiani si riunivano clandestinamente per sfuggire alle persecuzioni imperiali. Quando Serapia venne catturata e bastonata a morte, anche Sabina venne allo scoperto subendo il martirio intorno all’anno 120. Le reliquie delle due martiri, insieme a quelle di Alessandro, Evenzio e Teodulo si trovano nella basilica di Santa Sabina all’Aventino, fondata nel 425 da Pietro d’Illiria, sui resti di un antico «Titulus Sabinae» (forse la santa, oltre che patrona, ne fu fondatrice e protettrice). San Domenico vi fondò il suo ordine nel 1219. Si può ancora vedere la sua cella, trasformata in cappella. Nel chiostro del convento si può ammirare l’arancio che il santo avrebbe piantato alla fondazione dei Predicatori. Anche uno dei più celebri figli dei Domenicani, san Tommaso, ha insegnato in questo convento. Santa Sabina viene raffigurata con libro, palma e corona. Con questi ultimi due attributi compare in una delle sue prime rappresentazioni (VI secolo) nella chiesa di Sant’Apollinare Nuovo a Ravenna. (Avvenire)


Patronato:Avezzano (AQ), Mariana Mantovana (MN)

Santa Sabina è una martire del II secolo che trova ancor oggi, come per tutti i martiri, luoghi a lei dedicati, dove la si invoca come protettrice. Oltre la Basilica dell’Aventino a Roma, a lei dedicata anche la comunità parrocchiale della Chiesa arcipretale di Trigoso (risalente ai primordi del Cristianesimo in Liguria, quasi certamente del VII sec.) antico borgo nelle vicinanze di Sestri Levante, ridente cittadina sul mare, la invoca e la festeggia come sua Patrona e chiede, con umile e devoto affetto, la sua intercessione sulla parrocchia e sulle famiglie. La implora di ottenere dal Signore il dono della preghiera, della vigilanza, della mortificazione e della fermezza e perseveranza nella fede e nel bene, ad imitazione della Sua Vita che fu segno della totale appartenenza a Dio. A lei dedicato è uno dei cinque altari, in stile barocco genovese.
Possa Santa Sabina indicare a tutti la via della salvezza che troviamo solo in Cristo e nel “martirio quotidiano” che non è necessariamente quello vissuto da Santa Sabina, ma è il saper accettare non solo le nostre debolezze, limiti ed imperfezioni, ma soprattutto quelle di coloro che ci stanno accanto e che spesso vorremmo cambiare a nostro piacimento non cercando tanto il Volere di Dio ma il nostro, possibilmente vivendo una vita comoda e senza problemi. Gesù stesso però ci dice che per essere suoi discepoli bisogna prendere ogni giorno la propria croce e seguirlo.


Autore: Giuliana Brugn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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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iunto il 28-Aug-2002
Letto da 3996 persone



Sabina
Memorial
29 August
Profile
Wealthy 3rd or 4th century lady of Rome. Converted to Christianity by her Syrian servant Serapia. Serapia was martyred during the persecutions of emperor Hadrian, and Sabina about a month later. Basilica on the Aventine in Rome named for her, and her cultus is confined to it.
Canonized
Pre-Congre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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