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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1월11일 성 테오도시오

조회 수 2820 추천 수 0 2010.01.10 12:28:34











 


축일:1월 11일
성 테오도시오
St. Theodosius, C
St. THEODOSIUS the Cenobiarch
St, Theodosius of Cappadocia
Born:423 at Garissus, Cappadocia (modern Turkey)
Died:529 at Cathismus of natural causes; buried in the cave he first used when became a hermit;
it became a noted site for pilgrimages and miracles
Canonized:Pre-Congregation
Name Meaning:Cenobriach = head of people living a life in common



  
성 테오도시우스(또는 테오도시오)는 30세쯤 되었을 때 집을 떠나 팔레스티나(Palestina)에 정착하여
베들레헴과 가까운 곳에 작은 공동체를 세웠다.
이 공동체는 급속도로 번창하였는데 이곳의 수도자들은 국적과 언어가 다양하였으며
주로 병자와 노인 그리고 정신 이상자들을 돌보았다.
그의 친구이자 동향사람인 성 사바스(Sabas)를 팔레스티나의 모든 은수자와 회수자의 수장으로 앉힌 후
자신은 그전처럼 이 작은 공동체에서 수도자들을 이끌어 나갔다. 그는 105세경에 운명하였다.
(가톨릭홈에서)


 


*성 사바스 축일: 12월5일.게시판1507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성 테오도시오는 423년 카파도치아의 어떤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열심히 계명을 지키는


양친의 교육을 받고 경건하게 자라났다.


그리고 그는 경건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어리지만 특별히 뽑혀 미사 때 성서를 낭독하는 사람이 되었다.


 


어느 날의 일이다. 그는 "네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장차 보여 줄 땅으로 가거라"(창세 12, 1)


하신 아브라함에 대한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나서 성령의 비추심을 받고,


그것이 자기에게 해당되는 구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그는 성지 팔레스티나로 순례의 길을 떠나 구세주의 생활과 수난을 연상케하는


모든 지방을 순례(歷訪)하며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 가르쳐 주시도록 열심히 기도했다.


 


그러던 중 의외에도 예루살렘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옛날 탑속에 론지노라는 신심 깊은 은수자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테오도시오는 그리스교적 완덕의 지도를 받으려고 그를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다.


어느 날 어느 부유한 부인이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에 이르는 길가에 한 성당을 세우고 테오도시오를


주임 신부로 모실 수 있게 해 달라고 론지노에게 간청했다. 테오도시오는 고요한 곳에 숨어서 하느님과 같이


지내는 생활을 하고 싶었지만 은사의 권고도 있고 해서 순명하는 뜻으로 그 직무에 취임하게 되었다.


 


후에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는 그의 소문이 널리 곳곳에 퍼졌다. 사람들은 영적 문제에 대해서 그의 의견을


들으려고 무리를 지어 모여 들었다. 그러나 그는 허망한 명예욕으로 자기 마음이 더러워질까 염려해 즉시


번화한 도로변에 있는 성당을 떠나 인기척 없는 산에 올라가 그곳에서 30년간이나 명예와 세속을 끊고


오로지 고행과 기도로 그날 그날을 지냈다.


 


그는 그동안 빵 같은 것은 한 번도 먹은 일이 없었다. 그가 거처하는 동굴 부근에 있는 이름도 모를 풀이나


채소만이 그의 일상 음식물이었다. 그는 또 기도나 묵상을 좋아한 나머지 수면시간도 몸에 해가 되지 않을


범위 내에서 극도로 줄였다. 그로 인하여 생긴 시간은 모두 사랑하는 하느님과 친밀히 교제함으로써 보냈다.


그러나 그렇게 고요하고 정막한 곳인데도 청년들이 많이 모여왔다. 그들은 테오도시오가 기거하는 근방에


오막살이를 짓고 살며 그의 모범과 지도하에 수도 생활을 시작했다.


그 제자들에게 몸으로만 세속을 떠날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떠나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


그는 새로이 그곳에 찾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그때마다 그들 자신의 무덤을 파게 했다.


이는 그와 같이 함으로써 세상의 모든 것이 허망하게 없어진다는 것을 그들의 눈에 똑독히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제자들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그는 큰 수도원을 세웠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거룩히 같이 지내며


기도와 덕행으로써 서로 도우며 합심해 덕을 닦으면서 천국의 길을 걸어가기 위함이었다.


그가 처음으로 형제들을 위해 제정한 규칙은 죽을 때까지 잊어서는 안 될 것 뿐이었다.


스승이 몸소 겸손으로 좋은 표양을 주셨기 때문에 형제들 사이는 언제든지 원만했고 서로 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갸륵하고도 상쾌한 우정이 엿보였다.


하루는 형제들이 서로 의견의 불일치로 싸우고 있었는데, 테오도시오는 그 앞에 엎드려 눈물을 흘리며


그들이 사랑이 끊어지지 않기를 빌었고, 두 사람이 화목할 때까지 간청하기를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던 중에 성 테오도시오도 사랑하는 고독 안에서만 그저 평안히 있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스도에는 천주성만 있을 뿐 인성은 없다고 하는 오류에 빠지게 되었다. 황제는 백방으로 유인하여


테오도시오를 이단의 편으로 끌려고 했다. 그 이유는 성인이 사제들의 사이에서나 일반 신자들 사이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황제는 그에게 많은 돈을 보내어 세상의 재물로


유혹해 진리를 버리게 하도록 계획했다. 그러나 성인은 그 돈을 남김없이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또한 황제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지금에 와서 변절 (變節)한다는 것보다 도리어 참된 신앙을 위해 생명을


버리는 것을 더 원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교회에 있어서 이단의 설이 전해 내려온다면 차라리 성당을 일절


다 태워 없애버리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했다.


 


그 후에 그는 고요한 수도원을 떠나 밖으로 나와서 동분서주하며 거룩한 신앙의 열정이 폭발하는대로


열렬한 말로써 성스러운 신앙에 머무르라고 모든 사람에게 외쳤다. 자기자신 뿐 아니라 제자들도 총 동원해


이 중대한 사명에 노력하도록 했으나 그것이 황제의 비위를 거슬려 성인은 국외로 추방당하는 비통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황제는 오래지 아니하여 세상을 떠났으므로 성인은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후 그는 오랫동안 병고로 신음하다 105세의 고령에 이르러 세상을 떠나 하늘로 올랐으나, 그 후 그의 전구로


인해 많은 기적이 나타난 것을 보면 얼마나 이 하느님의 일꾼이 주님의 뜻대로 살아 왔는가를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대교구홈에서)


 


단성론  單性論  Monophysitism
육화(肉化)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직 하나의 본성(本性)만을 가지고 계신다고, 다시 말해
그분의 인성(人性)이 그분의 신성(神性)에 의해 완전히 흡수 통합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단적 오류.
(현대 가톨릭 수첩에서)


 


그리스도단성론
라틴어  monophysitismus  영어  monophysitism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오직 하나의 성(性), 즉 인간이 된 신성(神性)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이단설. 이 설에 따르면 예수의 인성(人性)은 ‘바다로 떨어지는 꿀방울이 바다에서 녹아 버리듯’ 신성에 의해 완전히 흡수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인성은 폐기되고, 인성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인간적 실재는 허상(虛像)으로 되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강생(降生)은 우리의 인간성과는 다른 모습을 취하는 것으로 귀착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신비, 그리스도의 중재적 활동과 구속(救贖)은 허공에 뜬 논의로 되고 만다. 이 설의 주창자는 콘스탄티노플 근교의 한 수도원의 원장인 에우티케스(Eutyches)이며 알렉산드리아가 총대주교인 디오스쿠루스(Dioscurus)가 지지하였다. 단성론은 칼체돈 공의회(451년)에서 이단으로 배척되었다. 그 후에도 단성설은 동방 교회에서 계속 큰 영향력을 미쳤으며 '삼장 논쟁', '성화상파괴 논쟁' 등의 혼란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가톨릭대사전에서)


 



 


 

♬ 1.Puer Natus Est Nobis-베네딕도수도원.

 


 


 


 


 


 


 


 


 


 


 


 


 


 


 


 


 


 


 


THEODOSIUS the Cenobiarch
Also known as
Theodosius of Cappadocia
Memorial
11 January
Profile
Born to a pious family, he began his studies at an early age, and became a lector while still a youth. The example of Abraham led him to leave home in order to properly follow God. He met Saint Simeon Stylites in Antioch; Simeon recognized him as a holy man and leader, and invited Theodosius onto his pillar for prayer, blessing, and advice. Travelled to Jerusalem where legend says worked with Saint Longinus, who would have been nearly 500 years old at the time. Head of a church near Bethlehem.


Hermit in the desert of Judah, living in a cave. Word of his holiness began to attract disciples, and Theodosius built a monastery at Cathismus to house them. There were so many there had to be a section for Greeks, for Armenians, for Persions, etc., but they all happily worked and prayed together. Next to the monastery he built a hospital for the sick, a hospice for the aged, and a mental hospital. Friend of and co-worker with Saint Sabbas. Appointed visitor to all cenobitical communities of Palestine the patriarch of Jerusalem.


Opposed heresies, including Eutychianism and Monophysitism. Emperor Anastatius, a supporter of Eutychianism, sent Theodosius a large bribe, hoping to sway the influential monk to his thinking; Theodosius distributed the money to the poor, and continued to preach against heresy. Because of his orthodox views, Anastatius removed him from his position in 513, but he soon resumed his duties under emperor Justinian.


In poor health in his old age, he was stricken with a condition that made his skin dry as stone. He continued to work until his health gave out, and then he spent his time praying for his community. He died at age 105.


 


 



Righteous Theodosios the Cenobiarch
January 11


Apolytikion:
Fourth Tone


With the rivers of your tears, you have made the barren desert fertile. Through sighs of sorrow from deep within you, your labors have borne fruit a hundred-fold. By your miracles you have become a light, shining upon the world. O Theodosius, our Holy Father, pray to Christ our God, to save our souls.
 
Kontakion:
Plagal of the Fourth Tone
   
As being planted in the courts of Christ thy Lord and God, with holy virtues thou delightfully didst blossom forth and didst multiply thy children amid the desert, who were watered with the showers of thy fervent tears, O chief shepherd of the godly sheepfold of our God. Hence we cry to thee: Rejoice, O Father Theodosius.
 
Reading: 
This Saint had Cappadocia as his homeland. He lived during the years of Leo of Thrace, who reigned from 457 to 474. The Saint established in the Holy Land a great communal monastery, wherein he was the shepherd of many monks. While Saint Sabbas was the head of the hermits of Palestine, Saint Theodosius was governor of those living the cenobitic life, for which reason he is called the Cenobiarch. Together with Saint Sabbas, towards whom he cherished a deep brotherly love in Christ, he defended the whole land of Palestine from the heresy of the Monophysites, which was championed by the Emperor Anastasius and might very well have triumphed in the Holy Land without the opposition of these two great monastic fathers and their zealous defense of the Holy Council of Chalcedon. Having lived for 103 years, he reposed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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