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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축일:1월3일


예수 성명 축일


Most Holy Name of Jesus


Santissimo Nome di Gesu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THE HOLY NAME OF JESUS)


 


1530 년 클레멘스 7 세에 의하여 인준되어 작은 형제회에서 1 월에 이 축일을 지내왔으며


1721 년부터는 인노첸시오 13 세에 의해서 전체 교회에 확산되었다.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은 바로 "인류의 구세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에 대한 신심으로


특별히 예수의 이름을 항상 존경과 애정을 가지고 그 이름을 선포하며


특별히 유혹과 시련의 때에 그 이름의 힘에 확신을 가지고 호소함으로 힘과 위로를 얻는다.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을 전파한 이들은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 요한 까페스트라노, 마르카의 야고보, 가브리엘 페레토,


특히 이 신심의 주보 성인인 순회 설교자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는


사도 여행 중에 항상 "예수"라고 쓰인 깃발을 들고 다녔으며


설교 중에 예수의 이름이 나올 때 IHS 라고 쓰인 휘장을 치켜들곤 하였다고 한다.


1969 년 개정된 로마 전례력에서는 이 축일이 삭제되었으나


그후 인준받은 프란치스칸 공통 전례력에는 기념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오, 영광스런 이름이여!
자비와 사랑의 이름이여!
넘쳐나는 활력의 이름이여!
당신을 통하여 죄가 사하여지고 원수를 이기나이다.  
당신으로 절망에서 풀려나며 무거운 짐에 눌린 이가 힘을 얻고 생기를 찾나이다.
당신은 신자들의 영광, 설교자들의 스승, 활동가의 힘,


실패의 위험에 있는 이가 붙잡는 기둥이십니다.  
이 이름으로 죄가 사해지고 원수를 이기나이다.  
이 이름으로 절망을 이기고,


무거운 짐 지고 고생하는 이에게 힘을 북돋워주고 생기를 되찾게 하나이다.
당신을 관상 중에 체험하는 모든이의 지복이시며,


당신이 영광되게 한 모든 이가 당신을 자랑하나이다.
사랑하올 예수님,


우리 또한 그들과 함께 당신의 엄위하온 이름으로 만물을 다스리게 하소서. "


-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작은형제회홈에서 www.ofm.or.kr)


 


*시에나의 성베르나르디노 사제 축일;5월20일.게시판1169번.1772번.
*성 요한 까페스트라노 사제 축일:10월23일.게시판714번,1434번.
*마르카의 성 야고보 수도자 축일:11월28일.게시판774번.1496번.
*복자 가브리엘 페레또 수도자 축일:11월12일.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예수


라틴어Jesus. 그리스어Inaou. 영어 Jesus


 


하느님의 아들로서 강생(降生)하시어 인류를 구원하신 우리 주님의 이름.


`야훼는 구원이 시다’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 이름 `요수아’(Yosua)에서 유래되었다.


즉 이 `요수아’가 모음 이화(異化)현상을 일으켜 예수아 (Yesua)로 변형되어 쓰였는데,


이것이 그리스어 예수스(Inaous) 및 라틴어 예수스(Jesus)로 번역되어 예수란 이름으로 발음되기에 이르렀다.


 


`요수아’는 눈(Nun)의 아들이자 모세의 후계자로 활약한 이스라엘의 한 영웅의 이름이기도 하다.


구약과 신약성서에는 그 영웅의 명성과 그 이름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 때문에


많은 이가 요수아 또는 예수라는 이름을 즐겨 가졌다.


한편 마태오 복음에는 동정 마리아가 낳을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 부르라고 일러주는 천사의 말을 인용하는 대목에서 그 이름의 의미가 암시되어 있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1:21).


이 이름으로 그리스도교인은 아버지 하느님께 기도하며 사도들은 기적을 행하였다(사도 3:6).


 



 


 


요한16,23-24


23 그 날이 오면 너희가 나에게 물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면 아버지께서 무엇이든지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해 본 적이 없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너희는 기쁨에 넘칠 것이다."


 



 


XX° siècle
Le 'Sauveur non peint de main d'homme' d'après l'icône ci-dessus
Michel Buyse - Iconographe


 


 


그리스도
라틴어  Christus  영어  Christ  그리스어  Christos 
 


나자렛(Nazareth)의 예수에 대한 칭호. '기름을 발라 축성된 임금, 대제관'이란 뜻을 지닌다.


이 말은 그리스어 '크리스토스'에서 유래하였다.


70인 역에서 '메시아'의 어원인 히브리어 마시아(masiah)는


그리스어 크리스토스(Christos, 기름바른)로 번역되었는데 이에 해당하는 라틴어는 크리스투스이다.


 


구약성서에서 이스라엘의 왕은 '야훼의 기름 바른 자'라 불려졌다.


그리스도 강생 직전 세기에 유태인들이 다윗의 왕좌를 재건하실 분으로 기대했던 구세주는


'기름 바른 자' 메시아 혹은 크리스토스(Christos)라 불려졌다.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를 약속된 구세주라고 여겼을 때 그 분을 일컬어 그리스도라 하였다


(마르 8:29, 사도 5:42).


그러나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이교도들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자


크리스토스를 구세주의 이름들 중의 하나로 이해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신약성서에는 정관사 없이 그리스도(로마 5:6, 6:4), 그리스도 예수(사도 24:24),


혹은 예수 그리스도(마르 1:1)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메시아


라틴어 Messias. 독일어 Messias. 히브리어 m ah. 영어 Messiah


히브리어의 ’m h’(mashiah)라는 동사에서 온 말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가리킨다.


그리스어에선 ’ 즉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는 말로서 번역되었다(요한 1:41, 4:25).


 


구약시대에 예언자, 사제, 왕들은 즉위할 때 머리에 기름을 붓는 의식을 행하는 관습이 있었으며,


그리스도는 예언자, 대사제, 왕 중 왕으로서 신으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고,


인류 구제를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신 ’구세주’(救世主)이므로, ’메시아’라는 말은 구세주를 뜻한다.


유태교, 그리스도교의 종말사상(終末思想)과 결부되어 ’종말론적 구제자’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대 이스라엘 왕조시대에 다윗왕 이후에는 신망 있는 왕을 갖지 못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다윗왕의 이미지와 결합된 이상적인 왕의 재래(再來)를 대망하는


이른바 ’메시아 대망’의 경향이 풍미하게 되었다.


이때의 메시아 대망은 현실을 부정(否定) 매개로 하는 종말론과 결부되어 종말적 메시아 대망으로 바뀌었다.


 


정치적인 독립을 잃은 유다이즘 시대로 들어오자, 묵시문학적(默示文學的)으로 천상의 메시아가


생각의 대상이 되거나,  다른 한편에서 2세기 때 로마에 대한 저항의 기수 바르 코크바(Bar Kochba)를


메시아라고 호칭하는 경우와 같이 민족주의와도 결부되었다.


하지만 후기 유다이즘에 있어서는 메시아사상이 오늘까지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큰 위치를 차지하지 않고 있다.


 


그리스도교의 ’메시아’라는 명치 사용을 보면, 구약성서에 39회 나타나지만,


그중 29회는 이스라엘 또는 유대 왕을 지칭한 경우이고,


1회는 페르시아왕 키로스(Kyros, 기원전 600경-529)[고레스]를 가리켰다(이사 45:1).


 


신약성서에 나타난 메시아라는 용어는 요한복음서에서만 2회 뿐이다(1:21, 4:25).


그리고는 거의 그리스어 번역인 ’그리스도’로 나와 있다.


 


기타 메시아와 유사한 명칭으로서 ’사람의 아들’(人子), ’다윗의 후손’, ’유태인의 왕’,


’하느님의 아들’로서 표현되었다.


그리스도교의 메시아관념은 종교사적인 관점에서 보아


본질적으로는 유다이즘의 메시아 관념을 발전시킨 것이나,


사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고난받는 종’으로서의 메시아상(像)(이사 53)과 예수와의 결합에 있다.


 


예수가 그리스도 즉 메시아임은 그가 왕적인 권력을 가지고 이 세상을 통치하기 때문이 아니다.


스스로 종으로서 고난의 길을 걷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며, 이 세상은 자기 나라가 아니라고 전제한 것이다.


이 고난을 받은 자로서의 메시아사상은 그리스도교의 독자적인 메시아사상을 형성하였다.


유다이즘의 ’메시아’ 행위는 정신적인 구제행위 즉 신에 대한 속죄와 동시에 정치적 사회적인 구제를 가져오는,


이른바 정치적인 메시아로서 만민을 정복하고 그들을 무릎꿇게 하는 이 세상에 속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리스도교의 ’하늘의 왕국’은 신이 직접 지배하는 나라이며,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나라이고,


바울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서


메시아에 관한 일반적인 정의를 개정하여,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능력으로서, 또한 하느님의 지혜로서,


하늘로부터 온 사람인데, 부활의 첫 열매라고 하여


’신의 아들’이라는 데서 신성(神性)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신앙의 대상임을 밝혔다.


 


따라서 그리스도교와 유태교의 메시아관(觀)은 종말관과 마찬가지로 그 내용에 있어 결정적으로 서로 다르다.


메시아를 단순한 구제자라고 해석한다면,


메시아 사상이나 메시아 대망은 다른 종교에서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


 


가령 조로아스터교(Zoroaster敎) 이단설에 의하면 조로아스터 사후 3천년이면 구제자가 출현하리라고


믿고 있으며, 세계 여러 곳 각 시대에서 볼 수 있는 ’천년왕국설’(千年王國說, millennium) 운동에서도


구제자가 대망되고 있고, 기적이나 예언을 행하는 천부적인 재능의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를 구제자로


착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다.


 


이 때문에 ’메시아’는 광의의 뜻으로, 개인 내지는 특정 집단을 그 고통스런 지경으로부터 해방하여,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는 구제자,더구나 신적인 권위와 성격을 띤 구제자로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그리스도교에서는 로마서 1장에서 갈파하였듯이 예수는 부활에 의하여


하느님의 메시아가 되었으며 모든 원수, 모든 죽음을 정복 때까지,


그리스도 즉 메시아의 통치는 지속된다.


예수는 때로는 ’메시아’ 칭호를 뜻밖에도 사양하였으며,


또 정치적인 ’메시아주의’(Messianism)를 단호하게 거부하였다.


그리스도교의 메시아는 구세주 즉 고난의 메시아 사상으로 일관하여


그리스도교의 독창적인 것으로서 전개되어 나온 것이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시에나의 성베르나르디노 사제(1380-1444)


축일;5월20일.게시판1169번.1772번.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으로 특별히 알려진 베르나르디노는


IHS-예수님의 희랍어 이름 첫머리 세글자-를 빛나는 태양 광선에 고딕체로 쓴 상징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당파의 표적처럼 당시의 미신적인 상징을 대신하게 되었다.


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한 신심은 퍼져 나갔고 그 상징도 교회와 가정,공공 건물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복자 요한 베르첼리 (1205-1283)


축일:12월1일.게시판1500번.


 


그는 예수 성명에 대한 뛰어난 신심을 전파한 사람으로 유명하고,


그레고리오 10세 교황은 그를 지원하여 이 신심의 보급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그는 모든 도미니칸 성당에는 예수 성명 제대를 꾸미도록 하였다.


 


 



 


 


IHS(JHS)의 정확한 뜻은?


 


오늘 우리는 글을 쓰는 데 종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시대에는, 찰흙판, 암벽, 나무판, 파피루스지, 양피지 등에 글씨를 써서


기록을 남겼습니다.  


 


초기 그리스도교 문서들은 (성서, 전례, 교부학, 교회사 등의 내용을 가진 문서들)


주로 파피루스지나 양피지에 기록되었는데,


이들은 대체로 비싼 가격이어서, 자주 반복되는 단어들을 서서히 약자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당시의 출판은 한 필경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쓰는 것이었고,


또 다시 한권의 책이 있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베껴써야 해습니다.


아까의 경제적 이유 이외에 적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옮겨쓰기 위해서도 약자들이 사용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4세기부터 발견되는 약자들은 DS, IHS (JHS), XPS (XPC), SPS 등입니다.


그 뜻은 DS = DEUS (하느님), IHS (JHS) = IESUS (혹은 JESUS; 예수), XPS (XPC) = CHRISTUS (그리스도),


SPS = SPIRITUS (영; 성령)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DS, SPS 와 달리 IHS, XPS 는 자신의 라틴어 단어와 잘 합치하지 않는 듯 보이는데,


사실 IHS 는 희랍어 IHSOUS (예수, 소문자로 적을 수 없어서 유감입니다) 에서 유래하고,


XPS 는 희랍어 xpistos (그리스도) 에서 유래합니다.


이것은 이 두 약어 (IHS, XPS) 가 교회가 공식어로 라틴어를 채택하기 이전, 희랍어를 사용하던 시대부터


이미 약어로 사용되던 것이 유산으로 남겨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현대에도 (영어 등) 사용하는 & 도 et (그리고)를 단순화시켜 적은 것입니다.


 


 


한편, IHS에 대하여 ’Iesus hominum salvator’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 의 약자라고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라틴어 약어가 더 이상 널리 사용되지 않게된 시대


(인쇄술의 발달로 손으로 책을 베끼던 작업이 끝난 시대)에 잘 모르고 덧붙였던 해석이,


오늘날까지 전해진 것이라 추정됩니다.  


 


참고도서: G. Battelli, Lezioni di Paleografia, Libreria editrice Vaticana, 1997, p. 101.


<장신호 신부님, 전례학 동호회 홈페이지에서>


 


 


 



 


♬10.Canto Gregoriano-Puer Natus In Bethlehem


update.2005.1.19.


 


 


 


 


 


 


 


 


 


 


 


 


 


 


 


Santissimo Nome di Gesù
Most Holy Name of Jesus



Santissimo Nome di Gesù
3 gennaio - Memoria Facoltativa 


Il Santissimo Nome di Gesù fu sempre onorato e venerato nella Chiesa fin dai primi tempi, ma solo nel secolo XIV cominciò ad avere culto liturgico. San Bernardino, aiutato da altri confratelli, sopratutto dai beati Alberto da Sarteáno e Bernardino da Feltre, diffuse con tanto slancio e fervore tale devozione che finalmente venne istituita la festa liturgica. Nel 1530 Papa Clemente VII autorizzò l'Ordine francescano a recitare l'Ufficio del Santissimo Nome di Gesù. Giovanni Paolo II ha ripristinato al 3 gennaio la memoria facoltativa nel Calendario Romano.
 
Il significato e la proprietà del nome
Anzitutto i nomi hanno un loro significato intrinseco, come appare dai nomi teofori (evocatori della divinità) e da quelli di alcuni eroi, che sono il simbolo della missione adempiuta da costoro nella storia.
In secondo luogo, il nome ha un contenuto dinamico; rappresenta e in qualche modo racchiude in sé una forza. Esso designa l’intima natura di un essere, poiché contiene una presenza attiva di quell’essere.
Platone diceva che “Chiunque sa il nome, sa anche le cose”; conoscerlo vuol dire conoscere la ‘cosa’ in se stessa. Il nome “occupa” uno spazio, ha la “proprietà” della cosa e la spiega.
Il nome di nascita indica in primo luogo, l’”essenza” di una persona, le sue prerogative, le qualità e i difetti; pronunciandolo si è come in presenza di colui che si nomina, si dà ad esso una precisa dimensione.
Così come fra i ‘primitivi’ che cercavano di conoscere il nome al fine di esercitare un potere su una persona o su qualsiasi cosa vivente, il nome è ancora indispensabile nel praticare un incantesimo; infatti i cosiddetti ‘maghi’ vogliono conoscerlo, per inciderlo su amuleti e talismani, accanto a quello delle Entità Invisibili.


Il nome nelle società antiche
Nell’antica Grecia i nomi provenivano da due categorie: 1) nomi di un dio o derivati da quello portato dalla divinità (Apollodoro, Apollonio, Eròdoto, Isidoro, Demetrio, Teodoro, ecc.); 2) nomi scelti come augurio per la futura vita del bambino, seguiti da quello della località di residenza o provenienza.
I Romani imponevano ai neonati tre nomi: Il prenome scelto fra i diciotto più usati, che si abbreviava con la lettera iniziale, es. P = Publius (Publio), C = Caius (Caio), ecc. Il nome indicava la gens di appartenenza, es. Julius (della gens Julia). Il cognome indicante la famiglia, quando la gens d’origine si divideva in molte famiglie.
Nei nomi di origine ebraica, particolarmente quelli maschili, si nota quasi sempre una invocazione a Dio, l’eterno creatore, dal quale il popolo ebraico trasse sempre forza nella sua travagliata esistenza.


Il nome nella mentalità semitica
Per i semiti i nomi propri avevano un significato intrinseco; questo era indicato dalla loro stessa composizione, dalla etimologia od era evocato dalla pronuncia.
Nel costume popolare, due usanze sembrano comunemente diffuse; in primo luogo l’imposizione di nomi teofori, con cui si voleva porre il bambino sotto la protezione della divinità, oppure si intendeva ringraziare e pregare la divinità per il lieto evento (es. Isaia = Iahvé salva; Giosuè = Iahvé è salvezza, ecc.).
In secondo luogo, l’attribuzione di nomi che esprimono qualche circostanza o particolarità della nascita dei bambini, es. (Gen. 35, 16-18) “… Rachele, sul punto in cui le sfuggiva l’anima, perché stava morendo a causa del penoso parto, chiamò il figlio appena nato, col nome di Ben-Oni (figlio del mio dolore)…”.
Così pure, per gli ebrei c’era la tendenza a fare del nome, il simbolo del significato religioso o politico degli eroi nazionali e religiosi; così interpretato, il nome era in un rapporto molto più significativo con la persona che caratterizzava; Eva è “la madre di tutti i viventi”, Abramo è “il padre di una moltitudine”, Giacobbe è “colui che soppianta”, ecc.
Nella concezione semitica, il nome ha anche un aspetto dinamico, che corrisponde alla forza, alla potenza che il nome rappresenta e in qualche modo include; dove c’è il nome c’è la persona, con la sua forza, pronta a manifestarsi.
Conoscere qualcuno per nome, vuol dire conoscerlo fino in fondo e poter disporre della sua potenza. Questo concetto svolge un ruolo importante applicato agli esseri superiori, che non sono conoscibili normalmente da parte dell’uomo; la sola conoscenza che si può avere di essi è quella del loro nome.
Il nome del dio nasconde la sua presenza misteriosa e rappresenta il mezzo più accessibile di comunicazione tra l’uomo e lui. Quindi nella sfera del ‘mistero’ sia esso magico che religioso, chi conosce il nome del dio e lo pronunzia, ha la forza di farsi ascoltare da lui e di farlo intervenire a suo favore.
Infine nella Tradizione semitica c’è inoltre il concetto, che chi impone a qualcuno il nome che deve portare o gli cambia il nome che possiede, esprime il potere assoluto, la sovranità, che detiene su quello (Ge. 2), così come Adamo impose i nomi a tutto il bestiame di cui poteva usufruire.
Anche il Dio degli Ebrei esprime il suo dominio assoluto, imponendo e mutando i nomi di Abram in Abraham e Sarai in Sara (Ge. 17, 5-15) e di Giacobbe in Israel (Ge. 32, 29), acquistando così tali nomi nuovi significati.


Il nome di Dio nella Bibbia
L’esigenza di sapere il nome della divinità in cui si crede, è stato sempre intrinseco nell’animo umano, perché il nome stesso è garanzia della sua esistenza; a tal proposito si riporta un passo dell’opera di Francesco Albergamo “Mito e Magia” che scrive: “Una bambina di nove anni chiede al padre se Dio esiste; il padre risponde che non ne è troppo sicuro, al che la piccola osserva: Bisogna pure che esista, dal momento che ha un nome”.
Quindi quando Mosè (Es. 3) viene chiamato da Dio alla sua missione fra il popolo ebraico, logicamente gli chiede il suo Nome da poter comunicare al popolo, che senz’altro gli chiederà “Chi ti ha riconosciuto principe su di noi?”. E il Dio di Israele, conosciuto inizialmente come il “Dio degli antenati”, il “Dio di Abramo di Isacco di Giacobbe”, oppure con espressioni particolari: “El Shaddai”, “Terrore di Isacco”, “Forte di Giacobbe”, rivela il suo nome “Iahvé”, che significa “Egli è”; e questo Nome entrò così a far parte della vita religiosa degli israeliti, e mediante gli interventi sovrani nella storia, il nome di Iahvé divenne famoso e noto.
I profeti ed i sommi sacerdoti, lungo tutta la storia d’Israele, posero al centro della liturgia il nome di Iahvé, con la professione di fede del profeta, l’invocazione solenne di Dio, la fede e la glorificazione di tutto il popolo (Commemorazione, invocazione, glorificazione del suo Nome).
Nel tardo giudaismo però, per il bisogno di sottolineare la trascendenza divina, il nome di Iahvé non è stato più pronunciato e Dio è stato designato col termine Nome e con altri appellativi, come Padre a sottolineare lo speciale rapporto che lega Dio e il suo popolo.


Il nome del Padre
Ma solo nel Nuovo Testamento, sulla bocca di Gesù e dei credenti, il nome di Padre attribuito a Dio, assume il suo vero significato.
Solo Gesù, infatti conosce il Padre e può efficacemente rivelarlo (Mt.11, 27-28). Gesù si è riferito spesso a Dio chiamandolo Padre, nel Vangelo di s. Giovanni, Padre viene usato addirittura come sinonimo di Dio e secondo l’evangelista questa è la sua vera definizione, questo è il nome che esprime più profondamente l’essere divino. Tale nome è stato manifestato agli uomini da Gesù, ed essi ora sanno che, se credono, sono figli insieme a lui.
Inoltre Gesù ha anche insegnato a pregare Dio con questo titolo “Padre nostro…” e questa è diventata la preghiera per eccellenza della comunità cristiana.
Gesù aveva chiesto al Padre di glorificare il suo nome (Giov. 12, 28) e aveva invitato i discepoli a pregare così: “Sia santificato il tuo nome”; Dio ha risposto a queste preghiere, manifestando la potenza del suo nome e glorificando il proprio figlio.
Ai credenti è affidato il compito di prolungare questa azione di glorificazione; essi lodano, testimoniano il nome di Dio e devono comportarsi in modo che il nome divino non riceva biasimo e bestemmie (Rom. 2, 24).


Il nome del Signore Gesù
Il Messia ha portato durante la sua vita terrena il nome di Gesù, nome che gli fu imposto da san Giuseppe dopo che l’angelo di Dio in sogno gli disse: “Giuseppe, figlio di Davide, non temere di prendere con te Maria, tua sposa, perché ciò che in lei è stato concepito è opera dello Spirito Santo. Essa partorirà un figlio e tu lo chiamerai Gesù: egli infatti salverà il suo popolo dai suoi peccati” (Mt.1, 21-25).
Quindi il significato del nome Gesù è quello di salvatore; gli evangelisti, gli Atti degli Apostoli, le lettere apostoliche, citano moltissimo il significato e la potenza del Nome di Gesù, fermandosi spesso al solo termine di “Nome” come nell’Antico Testamento si indicava Dio.
Nel corso della vita pubblica di Gesù, i suoi discepoli, appellandosi al suo nome, guariscono i malati, cacciano i demoni e compiono ogni sorta di prodigi:
Luca, 10, 17, “E i settantadue tornarono pieni di gioia dicendo: Signore, anche i demoni si sottomettono a noi nel tuo nome”; Matteo 7, 22, “… Signore, non abbiamo noi profetato nel tuo nome e cacciato demoni nel tuo nome e compiuto molti prodigi nel tuo nome?”.
Atti 4, 12, “…Non vi è altro nome dato agli uomini sotto il cielo nel quale possiamo avere la salvezza”.
Risuscitando Gesù e facendolo sedere alla sua destra, Dio “gli ha donato il nome che è sopra di ogni nome” (Ef. 1, 20-21); si tratta di un “nome nuovo” (Ap. 3, 12) che è costantemente unito a quello di Dio.
Questo nome trova la sua espressione nell’appellativo di Signore, che conviene a Gesù risorto, come allo stesso Dio Padre (Fil. 2, 10-11). Infatti i cristiani non hanno avuto difficoltà ad attribuire a Gesù, gli appellativi più caratteristici che nel giudaismo erano attribuiti a Dio.
Atti 5, 41: “Ma essi (gli apostoli) se ne partirono dalla presenza del Sinedrio, lieti di essere stati condannati all’oltraggio a motivo del Nome”.
La fede cristiana consiste nel professare con la bocca e credere nel cuore “che Gesù è il Signore, e che Dio lo ha ridestato dai morti” e nell’invocare il nome del Signore per conseguire la salvezza (Rom. 10, 9-13).
I primi cristiani, appunto, sono coloro che riconoscono Gesù come Signore e si designano come coloro che invocano il suo nome, esso avrà sempre un ruolo preminente nella loro vita: nel nome di Gesù i cristiani si riuniranno, accoglieranno chiunque si presenti nel suo nome, renderanno grazie a Dio in quel nome, si comporteranno in modo che tale nome sia glorificato, saranno disposti anche a soffrire per il nome del Signore.
L’espressione somma della presenza del Nome del Signore e dell’intera SS. Trinità nella vita cristiana, si ha nel segno della croce, che introduce ogni preghiera, devozione, celebrazione; e conclude le benedizioni e l’amministrazione dei sacramenti: “Nel Nome del Padre, del Figlio e dello Spirito Santo”.
Il culto liturgico del Nome di Gesù
Il SS. Nome di Gesù, fu sempre onorato e venerato nella Chiesa fin dai primi tempi, ma solo nel XIV secolo cominciò ad avere culto liturgico.
Grande predicatore e propagatore del culto al Nome di Gesù, fu il francescano san Bernardino da Siena (1380-1444) e continuato da altri confratelli, soprattutto dai beati Alberto da Sarteano (1385-1450) e Bernardino da Feltre (1439-1494).
Nel 1530, papa Clemente VII autorizzò l’Ordine Francescano a recitare l’Ufficio del Santissimo Nome di Gesù; e la celebrazione ormai presente in varie località, fu estesa a tutta la Chiesa da papa Innocenzo XIII nel 1721.
Il giorno di celebrazione variò tra le prime domeniche di gennaio, per attestarsi al 2 gennaio fino agli anni Settanta del Novecento, quando fu soppressa.
Papa Giovanni Paolo II ha ripristinato al 3 gennaio la memoria facoltativa nel Calendario Romano.


Il trigramma di san Bernardino da Siena
Affinché la sua predicazione non fosse dimenticata facilmente, Bernardino con profondo intuito psicologico inventò un simbolo dai colori vivaci che veniva posto in tutti i locali pubblici e privati, sostituendo blasoni e stemmi delle varie Famiglie e Corporazioni spesso in lotta fra loro.
Il trigramma del nome di Gesù, divenne un emblema celebre e diffuso in ogni luogo, sulla facciata del Palazzo Pubblico di Siena campeggia enorme e solenne, opera dell’orafo senese Tuccio di Sano e di suo figlio Pietro, ma lo si ritrova in ogni posto dove Bernardino e i suoi discepoli abbiano predicato o soggiornato.
Qualche volta il trigramma figurava sugli stendardi che precedevano Bernardino, quando arrivava in una nuova città a predicare e sulle tavolette di legno che il santo francescano poggiava sull’altare, dove celebrava la Messa prima dell’attesa omelia, e con la tavoletta al termine benediceva i fedeli.
Il trigramma fu disegnato da Bernardino stesso, per questo è considerato patrono dei pubblicitari; il simbolo consiste in un sole raggiante in campo azzurro, sopra vi sono le lettere IHS che sono le prime tre del nome Gesù in greco ΙΗΣΟΥΣ (Iesûs), ma si sono date anche altre spiegazioni, come l’abbreviazione di “In Hoc Signo (vinces)” il motto costantiniano, oppure di “Iesus Hominum Salvator”.
Ad ogni elemento del simbolo, Bernardino applicò un significato, il sole centrale è chiara allusione a Cristo che dà la vita come fa il sole, e suggerisce l’idea dell’irradiarsi della Carità.
Il calore del sole è diffuso dai raggi, ed ecco allora i dodici raggi serpeggianti come i dodici Apostoli e poi da otto raggi diretti che rappresentano le beatitudini, la fascia che circonda il sole rappresenta la felicità dei beati che non ha termine, il celeste dello sfondo è simbolo della fede, l’oro dell’amore.
Bernardino allungò anche l’asta sinistra dell’H, tagliandola in alto per farne una croce, in alcuni casi la croce è poggiata sulla linea mediana dell’H.
Il significato mistico dei raggi serpeggianti era espresso in una litania; 1° rifugio dei penitenti; 2° vessillo dei combattenti; 3° rimedio degli infermi; 4° conforto dei sofferenti; 5° onore dei credenti; 6° gioia dei predicanti; 7° merito degli operanti; 8° aiuto dei deficienti; 9° sospiro dei meditanti; 10° suffragio degli oranti; 11° gusto dei contemplanti; 12° gloria dei trionfanti.
Tutto il simbolo è circondato da una cerchia esterna con le parole in latino tratte dalla Lettera ai Filippesi di san Paolo: “Nel Nome di Gesù ogni ginocchio si pieghi, sia degli esseri celesti, che dei terrestri e degli inferi”. Il trigramma bernardiniano ebbe un gran successo, diffondendosi in tutta Europa, anche s. Giovanna d’Arco volle ricamarlo sul suo stendardo e più tardi fu adottato anche dai Gesuiti.
Diceva s. Bernardino: “Questa è mia intenzione, di rinnovare e chiarificare il nome di Gesù, come fu nella primitiva Chiesa”, spiegando che, mentre la croce evocava la Passione di Cristo, il suo Nome rammentava ogni aspetto della sua vita, la povertà del presepio, la modesta bottega di falegname, la penitenza nel deserto, i miracoli della carità divina, la sofferenza sul Calvario, il trionfo della Resurrezione e dell’Ascensione.
In effetti Bernardino ribadiva la devozione già presente in san Paolo e durante il Medioevo in alcuni Dottori della Chiesa e in s. Francesco d’Assisi, inoltre tale devozione era praticata in tutto il Senese, pochi decenni prima dai Gesuati, congregazione religiosa fondata nel 1360 dal senese beato Giovanni Colombini, dedita all’assistenza degli infermi e così detti per il loro ripetere frequente del nome di Gesù.


La Compagnia di Gesù, prese poi queste tre lettere come suo emblema e diventò sostenitrice del culto e della dottrina, dedicando al Ss. Nome di Gesù le sue più belle e grandi chiese, edificate in tutto il mondo.
Fra tutte si ricorda, la “Chiesa del Gesù” a Roma, la maggiore e più insigne chiesa dei Gesuiti; vi è nella volta il “Trionfo del Nome di Gesù”, affresco del 1679, opera del genovese Giovanni Battista Gaulli detto ‘il Baciccia’; dove centinaia di figure si muovono in uno spazio chiaro con veloce impeto, attratte dal centrale Nome di Gesù.


Autore: Antonio Borr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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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iunto il 6-Jun-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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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Holy Name of Jesus


Feast of the Holy Name
A rememberance and celebration of the conferral of the Holy Name of Jesus. It is celebrated on 3 January. A separate votive Mass under this title is found in the revised Roman Missal, and may be used for an annual celebration (e.g. titular of a Church), or as an expression of devotion which is part of the tradition and spirituality of a religious order. It was formerly listed as the Sunday between 1 and 6 January, if one occurs. Instituted in the 15th century by the bishops of Germany, Scotland, England, and Belgium. It was extended to the universal Church in 1721. There is a commemoration in the Mass of the Octave of Saint Stephen if the feast is kept on the second, of Saint John on the third, and of the Holy Innocents on the fourth of 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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