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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이콘]승리의 성모.레타 화파. 15세기 후반. 아테네 베나키 미술관


 


은총이 가득하신 이여.


천군 천사와 온 인류와 만물이


당신 안에서 기뻐하는도다.


 


거룩한 성전이시여.


천상의 낙원이시며 동정녀들의 영광이시며,


태초부터 계시는 하느님이


당신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아이가 되셨도다.


 


그분은 당신 무릎을 옥좌로 삼으시고


당신 몸을 하늘보다 넓게 만드셨도다.


 


복되신이여.


만물이 기뻐 용약하며 당신께 영광을 드리는도다.


 


주일조과 중.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


Mary, Mother of God


Maria Santissima Madre di Dio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는 4세기경에 생겨,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공적으로 승인되었으며,


1970년 이래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낸다.


또한 1967년 12월 8일에, 교황 바오로 6세는 이날을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로 제정하였다.


 


새해 첫날인 오늘은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낳으시어 천주의 어머니가 되신


동정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대축일로,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과 평화의 근원이신


성자를 맞아들이게 되었음을 기뻐하며,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 하느님의 자녀로서 성모 마리아의 덕을 본받아, 세계 평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합시다.



 


◎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저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저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어지신 그 얼굴을 저희에게 돌이키소서.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


○ 정의로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이 세상 뭇 백성을 다르시심을, 창생들아, 기뻐하여라, 춤추며 기뻐하여라. ◎


○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하느님, 저희에게 복을 주소서.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


 



 


Madonna Enthroned with the Child, St Francis and four Angels-CIMABUE


1278-80.Fresco, 320 x 340 cm.Lower Church, San Francesco, Assisi


 


성 아타나시오 주교의 편지에서


(Epist. ad Epictetum, 5-9: PG 26, 1058. 1062-1066)


 


말씀께서는 마리아에게서 인성을 취하셨습니다


 


  사도의 말에 의하면 "말씀께서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시고자 모든 점에 있어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하고" 우리와 같은 육신을 취하셔야 했습니다. 마리아가 존재하게 되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말씀께서는 우리를 위해 바치신 당신의 육신을 마리아에게서 취하셨습니다.


 


  성서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서 말할 때 "마리아는 그를 포대기로 쌌다." 고 하고 또 그를 젖 먹인 젖가슴은 복되다고 합니다. 또 그리스도께서는 어머니의 태중에서 나온 그 순간부터 희생물로 바쳐졌습니다. 그리고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잉태의 소식을 전할 때 그것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육신이 외부로부터 마리아 안으로 주입된 것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천사는 마리아에게 단순히 "당신 안에서 태어날 것입니다." 라고 말하지 않고 오히려 그 육신은 정말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천사는 "당신에게서 태어날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말씀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당신이 우리 인성을 취하시어 그것을 희생 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우리 인성을 완전히 흡수하여 우리를 당신 신성으로 옷 입히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도 바울로가 "이 썩을 몸은 불멸의 옷을 입어야 하고 이 죽을 몸은 불사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이것을 가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하나의 단순한 가현이 아니었습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구세주께서는 참으로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인간은 전인적인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 구원은 절대로 허구가 아니고 육신만의 구원도 아닙니다. 말씀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전인 즉 육신과 영혼의 구원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서의 말씀대로 마리아에게서 탄생한 분은 참 인간이셨고, 주님의 육신은 참 육신이었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육신이었으므로 참 육신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우리 자매이십니다. 그분과 우리 모두 다 아담에게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라는 요한의 말은 이 의미를 지니고 있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저주받은 자가 되셨다." 라는 바울로의 말도 같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 육신은 말씀이신 그리스도와의 통교와 결합을 통하여 큰 보화를 받았습니다. 즉 멸하고야 말 것은 불사 불멸의 것이 되었고 육적인 것은 영적인 것이 되었으며 땅에서 지음 받은 것은 천국 문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자께서 마리아로부터 육신을 취하신 후에도 삼위 일체는 항상 삼위 일체이십니다. 그 안에 어떠한 첨가나 감소도 허락되지 않습니다. 삼위 일체는 항상 완전하십니다. 삼위 안에 한 분 하느님이 계십니다. 따라서 교회는 항상 말씀이신 성자의 아버지이신 한 분 하느님을 전합니다. 


(가톨릭홈에서)


 


*성 아타나시오 주교 축일:5월2일.게시판1137번,1742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포르치운쿨라(작은몫)성당 내부의 제대벽화


 


 


복되신 동정마리아께 드리신 인사.                    


 


                   성프란치스코


 


거룩한 부인이요 여왕이시여,


하느님의 교회가 되신 동정녀여,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하늘에 계신 지극히 거룩하신 아버지께서


당신을 간택하시어,


그분의 지극히 거룩하시며 사랑하시는 아드님과


협조자이신 성령과 함께


당신을 축성하셨나이다.  


 


당신은 온갖 은총과 온갖 선이 가득하셨으며


지금도 가득하시나이다.  


 


천주의 궁전이시여, 기뻐하소서.


천주의 장막이시여, 기뻐하소서.


천주의 집이시여, 기뻐하소서.  


 


천주의 의복이시여, 기뻐하소서.


천주의 여종이시여, 기뻐하소서.


천주의 어머니시여, 기뻐하소서.  


 


그리고 거룩한 모든 덕행들이여,


당신들도 기뻐하소서.


성령께서 당신의 은총과 비추심으로


당신들을 믿는 이의 마음에 부어 주시어


당신들로 인해 불충한 이가 하느님께 충실한 자 되게 하리이다.


 



 


[이콘]성모를 칭송(稱頌). 플레히 (Palech)화파. 18세기.106.5 x 88cm


 


정통 기독교계의 예배예식이나 정신적인 생활은 성스러운 성화(Icon)의 경배를 통해서 행해진다.


일년 내내 기독교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통한 구세론을 받들어 몸소 실천했던 성자, 성녀들을 통해서 그들의 삶이 좌우된다.


 


그중에서 가장 지체높은 자는 "가장 성스러운 성모" 로서 그리스어로 판하기야 테오토코스(Panhagia Theotokos),


슬라비아어로 프레스프야타야 보고로디카 (Presvjataja Bogorodica)라고 불리운다.


판하기야 테오토코스를 경배하는 찬송, 성가 기도와 예배예식을 통해서 정통교회의 장려함을 발휘(發揮)하였다.


라메딩 (Ramerding)의 베륵하우스(Berghaus) -출판사에서 발행한


"성모 찬송가(Mutter gotteshymnen)" 라는 책은 성모 찬송가를 다룬 책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의 한 예이다.


 


이 성상의 중앙에는 아기 예수를 안고 왕좌에 군림한 성모를 성자들이 보좌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중앙에 위치한 화면의 가장자리를 장식한 정교한 솜씨에서 스트로가노프(Stroganov) 화파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중앙에 위치한 화면을 중심으로 화면의 나머지 부분은 다시 24개의 작은 화면으로 구분되어


각 화면 안에도 성모와 그리스도의 일생담을 소재로한 성모를 칭송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성모에게 그리스도 잉태를 고지 (告知), 그리스도 탄생과 세 명의 동방박사, 에집트로 피난,


그리스도를 성전으로 인도, 유대인의 오순절(五旬節), 십자가를 짊과 그리스도 부활 등이다.


 


작은 화면들은 일종의 액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금선으로 구분되어 있고


이 그림의 주조를 이루는 홍색과 녹색이 배경을 이루는 금색과 대조되어 더욱 선명하게 표현된, 보존상태가 좋은 작품이다.


 


이 성상의 가장자리는 슬라브족의 찬송가를 모사하여 작은 글씨들로 가득 채웠다.


(유럽 聖畵(ICON)集에서)


 



 


[Russian Icon] The mother of God. XV c., P. Korin.  Moscow.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성자 다음으로 모든 천사와 사람들 위에 들어 높임을 받으신 마리아를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는 지극히 거룩한 천주의 모친으로서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공경 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리아는 초세기부터 ’천주의 모친’이란 칭호로 공경 받아왔으며 신자들은 온갖 위험과 아Э?중에


그의 보호 밑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한다.


 


루가 1 장 48 절에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내게 큰 일을 하셨음이로다’


하신 마리아의 예언대로 에페소 공의회 이후 신자들의 마리아 공경은 존경과 사랑과 기도와 모방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였다.


 


교리 안에서 시대와 장소의 조건이나 신자들의 기질과 품성에 따라 교회가 인준한 성모 신심의 여러 형태는


성모가 공경을 받으심으로써 성자가 옳게 이해되시고 사랑과 영광을 받으시며


성자의 계명이 준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마리아는 하느님 백성의 표상으로, 하느님의 신부로 선택된 애초부터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던


유일한 인간이다.


여러 날에 성모 공경 축일을 지내고 있으며 여러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을 재현해 놓은 성모상도 많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프리실라 카타콤바의 프레스코화. 성모 마리아. 2세기. 로마.


 


이 유형의 성모님의 자세는 두팔을 위로 벌려 들어 올리시고 기도를 드리시는 모습인데


아기 예수는 묘사되지 않는다.


이러한 성모님의 자세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 있어 생소한 것은 아니었다.


이미 구약과 고대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모두에게 알려져 있었던 기도의 한 자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도 이러한 자세로 기도했고 초대 교회 사람들도 그러했음을


카타콤바의 벽화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날의 사제들도 미사 중에 이러한 자세로 기도를 드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초세기부터 알려졌던 오란스 형으로 그려진 성모 이콘은 4세기 경에 비롯되었는데


그후 성모 이콘의 전형으로 그 시원적인 주제가 되었다.


이 이콘은 많은 동방교회의 성당들의 지성소 위에 만들어지는 작은 반원형의 돔(Apsis)에 많이 그려지는데


이 작은 반원형의 돔은 성당 중앙의 카다란 돔과 이어져 있어 중앙 돔의 예수 그리스도와 연계되어


하느님의 나라와 지상(인간)을 일치시키는 분이시며, 하늘의 문이라고 칭해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모 찬가인 아카피스토스의 2절에서


 


"기뻐하소서, 당신은 하늘의 사다리,


당신에 의해서 주님은 내려 오셨다.


기뻐하라, 하늘의 다리여.


지상의 사람들을 하늘로 인도하소서." 라고 칭송 되어지고 있다.


(이콘,신비의 미. 편저 장긍선신부)


 



 


하느님의 어머니


Dei Genitrix . mother of God


 


하느님의 말씀을 잉태한 마리아의 칭호. 이는 하느님이면서 인간인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역사적인 개념이다.


사도시대부터 그리스도의 인간성을 부정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으나(1요한 4:3)


2세기에는 영지주의자들이 그리스도의 인간성은 가면(假面)에 지나니 않는다 하여 이를 부정하였다


[假顯主義].


 


이에 대해 교부들은 당시 통용되던 인간학의 개념으로 대답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인간성이 마리아의 모성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함으로써 간단히 응수하였는데,


이 명제가 2세기 중엽 신앙고백문에 포함되었다.


 


이 명제는 107년에 순교한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 주교(Ad Smyrnaeosl. 1),


167년 순교한 유스티노(첫 변론 1:68).


202년에 순교한 이레네오(Ad Haereses 3,9,7) 및 테르툴리아노에 의해 되풀이되었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칭호는 4세기에 와서 널리 보급되었는데 공식문헌에 나타난 예로


알렉산드리아의 알렉산데르 주교의 편지를 들 수 있고,


아타나시오를 비롯하여 4∼5세기 교부들의 증언을 통하여 이 용어가 널리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표현은 그리스도 안에 두 본성의 일치의 주체를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4세기 말엽 교부들은 그리스도가 완전한 천주성과 완전한 인간성을 지닌다고 했는데,


일치의 원리에 관해서는 5세기에 접어들어 일치의 주체가 하느님의 말씀,


즉 성삼위의 제 2위라고 함으로써 설명된 것이다.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표현의 하느님은 천주성을 지니신 말씀, 하느님의 아들을 의미한다.


이 표현은 네스토리우스가 이를 부정함을 계기로 에페소 공의회(431년)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되고


칼체돈 공의회(451년)의 결의문에도 나타나 있다.


 


하느님의 모친이란 표현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니신 두 본성의 일치를 보장하는 동시에


일치의 주체를 紫蓉?드러낸다.


영원으로부터 천주성을 지니는 성삼의 제 2위격인 말씀이 마리아에게서 인간성을 취했다는


위격적 일치를 드러낸다.


또한 위격적 일치의 결과 중 속성 교환의 원칙도 적용된다.


말씀이 마리아의 품 안에서 인간성을 취했다면 속성 교환의 원칙에 따라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라 부를 수 있다.


 


성서적인 기초 위에서 마리아론을 구상하는 현대 신학자들은


성서가 예수의 동정 잉태를 가리침과 동시에


마리아의 모성을 마리아론의 필수조건으로 인정하므로


마리아의 모성을 마리아론의 기본원리로 삼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플라티테라(Platitera).그리스.13-14세기.비잔틴 미술관 소장.


 


오란스 형의 성모는


’플라티테라’(platitera)라고도 불리우는데 이러한 호칭은 옛 찬가의 다음 구절에서 근거한다.


 


"가브리엘은 찬미합니다. 기뻐하라 동정녀여!


이 세상의 만물의 창조자는 거룩한 궤이신 당신에게 머무십니다.


성왕 다윗도 노래합니다.


당신은 하늘 보다 넓은 분(Plati tera ton ouranon)이시며,


창조주를 품으신 분이십니다."


 



 


시나이의 성 카타리나수도원.


(목판에 그려진 이콘 중 현재 가장 오래된 이콘)


 


에페소공의회


Concilium Ephesinum. Council of Ephesus


 


Council of Ephesus(431년) 네스토리우스파와의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테오도시우스 2세에 의해 소집된 제3차 공의회.


네스토리우스에 동조하는 안티오키아의 요한이 인솔하는 시리아의 주교들과


교황 성 첼레스티노 1세의 대표들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에페소의 주교 멤논의 지지를 받는, 네스토리우스의 주된 적수 인 알렉산드리아의 치릴로는


그들이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은채 회의를 개막하여 버렸다.


거기서 네스토리우스는 그의 교구 콘스탄티노플에서 해임되었으며


그 자신은 파문당하였고 그의 교리는 단죄되었다.


또한 니체아 신경이 재확인되었다.


도착 하여 그사실을 들은 시리아의 주교들은 치릴로의 처사에 항의하는 테오도레트 및 다수와 규합하여


그들에 대항하는 회의를 열고 거기서 치릴로와 멤논을 파문하였다.


에페소 공의회는 8개의 교회법을 제정하였는데,


첫 7개는 교리적 의문점들로부터 야기된 분 제들을 다루었고,


나머지 하나는 치프로스의 행정적 권리를 다루었다.


433년 요한과 치릴로는 마침내 화해하였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칼체돈 공의회


Concilium Chalcedonens. Council of Chalcedon


 


제 4차 전체공의회. 보스포러스해협을 두고 비잔틴과 마주한 도시 칼체돈에서


451년 열렸는데 황제 마르치안(Marcian)이 소집,


500∼600명의 동방 주교들이 참석, 서방측은 각각 2명씩의 아프리카 주교 및 교항 대표만이 찹가하였다.


에우티케스(Eutyches)의 이단, 즉 그리스도 단성설(單性說, Monophysitis)의 문제를 토론하고


도적(Latrocinium)공의회의 결정(449)을 폐기하고


에우티케스를 단죄하였으며, 소위 `칼체돈 정의’라?불리는 신앙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서방교회는 이 공의회의 교의적 결정들을 모두 승인하였으나


콘스탄티노플의 주교에게 총대주교의 명칭을 부여하고


그 교구를 로마에 다음가는 교구로 인정하는 제28조의 교회법을 거부하였다.


이는 전통이 더 깊은 동방의 다른 초대주교구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서였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성모님 축일과 인창동성당 게시판 안내*


 


1월1일: 천주의 모친 성 마리아 대축일(세계 평화의 날):게시판831번,1547번.
Solemnity of Mary,   Maria Santissima Madre di Dio,  Mary, Mother of God 


 


2월11일: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세계병자의 날):게시판946번,1611번
Our Lady of Lourdes 


 


3월25일: 주님 탄생 예고(성모 영보)대축일:게시판1059번,1679번
The Annunciation, Annunciation by Saint Gabriel


 


5월13일: 파티마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게시판1157번,1760번
Our Lady of Fatima,Beata Vergine Maria di Fatima



 


5월3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게시판1187번,1792번
The Visitation,    Visitazione della Beata Vergine Maria, Vsitatio B. Mariae V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게시판1246번,1827번.
2003년6월28일,2004년6월19일(예수성심 대축일 다음 토요일. 이동 축일)
Immaculate Heart of Mary, Cuore Immacolato della Beata Vergine Maria 


 


7월16일: 가르멜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게시판1275번
Our Lady of Mount Carmel


 


8월2일: 포르치운쿨라의 천사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게시판1297번
Our Lady of the Angels,  Perdono di Assisi (Indulgenza della Porziuncola) 


 


8월5일: 성모 대성전.성모 설지전(聖母雪地殿) 봉헌 축일 : 게시판1303번
Our Lady of the Snow,  Dedication of Saint Mary Major


 


8월15일: 성모 승천 대축일:게시판594번, 1317번
The Assumption,  Assumption into Heaven, Assump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8월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게시판603번, 1326번
The Queenship of Mary . Regina. 
Beata Vergine Maria Regina, The Queenship of the Blessed Virgin Mary


 


9월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게시판626번,1357번.
The Birth of Mary.  Nativity of Mary,  The Birth of the Blessed Virgin Mary


 


9월15일: 통고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게시판642번,1365번.
Our Lady of Sorrows,   Feast of Our Lady of Sorrows


 


9월24일: 메르체데의 성모마리아 기념일:게시판654번,1381번
Feast of Our Lady of Mercy.


 


10월7일: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게시판681번,1409번.
Our Lady of the Rosary,  Our Lady of the Most Holy Rosary


 


11월21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게시판764번,1480번
The Presentation of Mary,  Presentation of Mary at the Temple
Present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12월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게시판791번,775번,1511번
The Immaculate Conception,  Mary’s Immaculate Conception


 


12월12일: 과달루페의 성모마리아 기념일:게시판1520번
Our Lady of Guadalupe 


 


성모 발현과 교회의 가르침:게시판681번
과달루페,라살레트,루르드.바뇌...


 


* 5월 성모성월,유래와 의미,성모신심:게시판1131번,1134번.
*10월 묵주기도 성월(전교의 달):게시판674번,721번.974번.1408번


 


* 성모 칠락 묵주기도:게시판1408번.
* 성모 칠고 묵주기도:게시판1657번.


 


*의정부교구 1지구 인창동성당 게시판 바로 가기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하느님의 경이에 대해 깊이 관조했던 성모 마리아처럼 기도와 묵상 안에서


주님의 지혜 와 진리에 마음을 활짝 여십시요!


 



 


 


♬Ave Maria-Gregorian chant


update.2005.1.1.


update.2006.12.31.


 


 


 


 


 


 


 


 


 


 


 


 


 


 


 


 


 


 


 


 


 


 


 


 


 


 


 


 


 


 


 


Mary, Mother of God


 


Maria Santissima Madre di Dio


 


1 gennaio - Solennita


 


Maria figlia di Adamo, acconsentendo alla parola divina, divento madre di Gesu e, abbracciando con tutto l’animo e senza peso alcuno di peccato la volonta salvifica di Dio, consacro totalmente se stessa quale Ancella del Signore alla persona e all’opera del figlio suo, servendo al mistero della redenzione sotto di Lui (LG, 56). Nel Concilio di Efeso (431), dove venne affermata la natura umana e divina dell’unica persona del Verbo in Gesu Cristo, venne affermata anche la maternita divina di Maria.


 


Etimologia: Maria = amata da Dio, dall’egiziano; signora, dall’ebraico


 


La solennita di Maria SS. Madre di Dio e la prima festa mariana comparsa nella Chiesa occidentale. Originariamente la festa rimpiazzava l’uso pagano delle "strenae" (strenne), i cui riti contrastavano con la santita delle celebrazioni cristiane. Il "Natale Sanctae Mariae" comincio ad essere celebrato a Roma intorno al VI secolo, probabilmente in concomitanza con la dedicazione di una delle prime chiese mariane di Roma: S. Maria Antiqua al Foro romano, a sud del tempio dei Castori.


La liturgia veniva ricollegata a quella del Natale e il primo gennaio fu chiamato "in octava Domini": in ricordo del rito compiuto otto giorni dopo la nascita di Gesu, veniva proclamato il vangelo della circoncisione, che dava nome anch’essa alla festa che inaugurava l’anno nuovo. La recente riforma del calendario ha riportato al 10 gennaio la festa della maternita divina, che dal 1931 veniva celebrata l’11 ottobre, a ricordo del concilio di Efeso (431), che aveva sancito solennemente una verita tanto cara al popolo cristiano: Maria e vera Madre di Cristo, che e vero Figlio di Dio.


Nestorio aveva osato dichiarare: "Dio ha dunque una madre? Allora non condanniamo la mitologia greca, che attribuisce una madre agli dei "; S. Cirillo di Alessandria pero aveva replicato: "Si dira: la Vergine e madre della divinita? Al che noi rispondiamo: il Verbo vivente, sussistente, e stato generato dalla sostanza medesima di Dio Padre, esiste da tutta l’eternita... Ma nel tempo egli si e fatto carne, percio si puo dire che e nato da donna". Gesu, Figlio di Dio, e nato da Maria.


E’ da questa eccelsa ed esclusiva prerogativa che derivano alla Vergine tutti i titoli di onore che le attribuiamo, anche se possiamo fare tra la santita personale di Maria e la sua maternita divina una distinzione suggerita da Cristo stesso: " Una donna alzo la voce di mezzo alla folla e disse: "Beato il ventre che ti ha portato e il seno da cui hai preso il latte!". Ma egli disse: "Beati piuttosto coloro che ascoltano la parola di Dio e la osservano!"" (Lc 11,27s).


In realta, "Maria, figlia di Adamo, acconsentendo alla parola divina, divento madre di Gesu e, abbracciando con tutto l’animo e senza peso alcuno di peccato la volonta salvifica di Dio, consacro totalmente se stessa quale Ancella del Signore alla persona e all’opera del Figlio suo, servendo al mistero della redenzione sotto di Lui e con Lui, con la grazia di Dio onnipotente" (Lumen Gentium,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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