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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축일:10월16일


성녀 헤드비히


ST. Hedwiga(Jadwiga)


Sant’ Edvige Religiosa e Duchessa di Slesia e di Polonia


1174 in Bavaria - October 1243 at Trebnitz


Canonized: 1266 by Pope Clement IV


 



 


성녀 헤드비히(헤드비제스)는 바바리아 안덱스의 백작 베르톨드 3세의 딸이다.


그녀는 프란코니아의 키친켄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고,


12세 때에 실레시아(슐레지엔)의 공작 헨리코(헨리)와 결혼하였다.


 


남편은 매우 열심하고 또 용기있는 사람이었으므로 아내의 신앙생활과 자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다.


그는 아내의 요청에 따라 트렙니츠(트레브니즈)에 시토 수녀원을 세웠다. 그들 사이에는 6명의 자녀가 있었다.


1238년에 남편을 사별한 헤드비가는 자신이 세운 수녀원에서 수도생활에만 전념하여 큰 덕을 쌓았다.


그녀는 주위 사람들의 물질적, 영신적 이익을 위하여 늘 헌신하였으나,


자기 자신은 극도의 가난 속에서 하느님만을 섬겼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누리는 권력과 부를 현명하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대단히 드물다.


그런데 이 적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헤드비제스이다.


12세기가 끝나 갈 무렵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헤드비제스는 어린 나이에 슐레지엔의 공작 헨리와 결혼했다.


 


그녀의 설득과 개인적인 노력으로 술레지엔에는 많은 남녀 수도원이 설립되었다.


몇 개의 병원들도 세워졌는데 그 중 하나는 나환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녀는 권력 투쟁이 난무하던 그 당시에 주위 나라들과 평화롭게 지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녀의 가장 큰 슬픔은 자기의 두 아들이 나누어 받은 영지에 불만을 품고


서로 무력 투쟁을 벌이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남편인 헨리가 두 아들에게 나누어 준 영지에 한 아들이 만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서로가 절제할 것을 서원한 다음 대부분의 시간을 트레브니즈의 수도원에서 보냈는데,


그곳에서 그녀는 수녀원의 정식회원은 아니었지만, 공동 생활에 참여했다.


1243년에 세상을 떠난 그녀는 트레브니즈에 묻혔다. 1267년에 시성되었다.


 


우리가 어떠한 재물을 소유하도록 축복을 받는다 해도


그것은 우리 자신의 필요나 개인적인 안락만을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어떠한 용도에 그 재물이 쓰이든지 그것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발전을 가져와야 하며 장애가 되어서는 안된다.


지상의 사물 자체는 결코 하느님의 사랑에 모순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느님의 사랑을 분명히 드러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재물에 집착하여 그 축복의 원천인


하느님을 잊어 버릴 만큼 감각적인 것에 유혹을 받게 되는 것이다.


 



 


헤드비제스는 가난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상의 재물을 사용하기 위하여


나중에 수녀가 되고자 했던 자신의 소망까지 희생했다.


그녀는 자신의 재물로 충분히 안락하게 살수 있었으나


스스로 가난을 택하여 겨울 신발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필수품까지도 사양했다.


 


그녀는 수도복을 입고 수녀처럼 생활을 했지만 자기 재산의 관리는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이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재물을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살았고, 재물을 아낌없이 사용함으로써 그녀 자신과 그녀가 도와 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하느님 은총에 의한 초자연적 생활을 더욱 잘 깨닫게 해주었다.


 



 


일곱자녀의 어머니이며 슬레시아의 공작부인인 헤드비히는 과부로서의 생활속에서


그리고 하루하루를 경건히 지내는 생활습관 속에서 신성을 경험하였습니다.


결국 그녀는 그녀가 트레비츠(폴란드)지방에 세운, 시토 수도회에 입회하였으며,


그녀의 모범적인 삶은 우리에게 생활의 어떠한 환경들도


우리를 보다 위대한 신성으로 인도하는 훌륭한 길잡이이며 하느님의 섭리라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이렇듯 크리스찬적 사랑으로 일곱 자녀들을 훌륭하게 교육하신 성스러운 어머니의 예는


우리에게 우리 공동체가 간과하기 쉬운 가족단위의 신앙교육의 중요성과 그 문제점을 지적해 줍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동 시대의 저자가 쓴 「성녀 헤드비제스의 생애」에서


(Acta Sanctorum Octobris 8 (1853), 201-202)


 


그녀는 언제나 하느님께로 향했다.


 


이 하느님의 여종은 천상 예루살렘의 건설에 놓는 살아 있는 돌들은


이 세상의 박해로 인해 정제되어야 하고 또 천상평화의 영원한 즐거움을 얻으려면 수많은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고통의 홍수에다 자신을 활짝 펼쳐 열고


여러 종류의 극기의 채찍으로 사정없이 자기 몸을 벌했다.


그리고 매일같이 단식과 절제행위로 자신을 혹심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은


그렇게 연약한 여인이 어떻게 그런 고통들을 견디어 낼 수 있는지 놀라 마지않았다.


 


계속적인 고통으로 자기 육신을 괴롭히고 (그러나 언제나 분별력을 잃지 않고 있었다.)


밤샘을 하면 할수록 그녀의 영신은 더욱더 견고히 되고 은총에서 한층 더 진보했으며


신심과 천상 사랑의 불이 그녀 안에 점점 더 확대되어 불타 올랐다.


매우 열렬한 갈망으로 드높여지고 하느님 안에로 흡수되어 버려 자기의 몸 감각을 잃어버렀고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곤 했다.


그리고 뜨거운 열성으로 하느님께로 늘 향했을 뿐만 아니라 선업의 열매를 가져다 주는 자비로써


이웃을 돌보는 데 몸바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너그러이 애긍 시사하였다.


 


남녀 수도 공동체들에게-그들이 수도원 안에서 살건 세상에서 활동 생활을 하든 간에


-그리고, 과부와 고아들에게,


허약자와 병자들에게,나병 환자와 감옥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순례자들과 어린아이를 키우는 가난한 여인들에게 도움을 베풀었다.


한마디로 그녀는 누가 자기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다가 그냥 돌아서게 하는 일을 절대로 허용치 않았다.


 


이 하느님의 여종은 할 수 있는 한 선행을 등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녀에게 다음의 한 가지 은총을 주셨다.


선행을 할 인간 지력이 떨어져 자기 역량으로는 그일을 못하게 될 때


그리스도의 수난의 영능으로써 이웃이 자기에게 요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성취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육신적 또는 영신적인 고통을 덜고자 자기에게 찾아온 이들을 모두


하느님의 은혜로써 도와줄 수 있었다.


 



 



 


[이콘]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중앙러시아.18세기.32.5 x 27cm


 


이 성화(Icon)에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힌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이 성화의 화면은 표면에서 약간 뒤로 들어갔으며 그 가장자리 윗부분은 반원형을 이룬다.


십자가는 목판의 한 중앙에 위치한다.


십자가의 긴 횡목 위에는 두 명의 비천하는 천사들이 슬퍼하고 있는데 그들의 손은 수건으로 덮여 있다.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는 아랫 횡목(橫木) 위에 서있고,


그 밖에 십자가의 수직목(垂直木) 양옆에는 창과 식초를 적신 막대기가 꽂혀 있다.


 


십자가 아래에는 골고다의 동굴이 열려 있으며 아담의 해골이 보인다.


전설에 의하면 그리스도가 구원해야 될 인류의 조상인 아담의 무덤 위에 십자가를 세웠다고 전한다.


십자가의 왼쪽에는 마리아, 마리아 막달레나, 안나가 서있다.


오른쪽에는 그리스도의 애제자였던 성 요한과 개종한 장교 롱기니오스가 서있다.


여기에 묘사된 장면은 낡은 성벽 앞에서 전개되었다.


 


-유럽 聖畵(ICON)集 에서-


 


 


 


 


 



 


 


♬시편83(84)


 


 


 


 


 


 


 


 


 


 


 


 


 


 


 


 


 


 


 


 


 


 


 


HEDWIG


Also known as


Jadwiga; Hedwig Queen of Poland; Eduviges; Eduvijes


Memorial


16 October


Profile


Daughter of the Duke of Croatia. Aunt of Saint Elizabeth of Hungary. Married Prince Henry I of Silesia and Poland in 1186 at age 12. Mother of seven. Cared for the sick both personally and by founding hospitals. Widow. Upon her husband’s death, she gave away her fortune and entered the monastery at Trebnitz.


Born


1174 in Bavaria


Died


October 1243 at Trebnitz


Canonized


1266 by Pope Clement IV


Patronage


Bavaria, brides, duchesses, death of children, difficult marriages, Silesia, victims of jealousy, widows


Readings


Hedwig knew that those living stones that were to be placed in the buildings of the heavenly Jerusalem had to be smoothed out by buffetings and pressures in this world, and that many tribulations would be needed before she could cross over into her heavenly homeland. Because of such great daily fasts and abstinences she grew so thin that many wondered how such a feeble and delicate woman could endure these torments. The more attentively she kept watch, the more she grew in the strength of the spirit and in grace, and the more the fire of devotion and divine love blazed within her.


 


Just as her devotion made her always seek after God, so her generous piety turned her toward her neighbor, and she bountifully bestowed alms on the needy. She gave aid to colleges and to religious persons dwelling within or outside monasteries, to widows and orphans, to the weak and the feeble, to lepers and those bound in chains or imprisoned, to travelers and needy women nursing infants. She allowed no one who came to her for help to go away uncomforted.


 


And because this servant of God never neglected the practice of all good works, God also conferred on her such grace that when she lacked human means to do good, and her own powers failed, through divine favor of the sufferings of Christ she had the power to relieve the bodily and spiritual troubles of all who sought her help.


 


from a biography of Saint Hedw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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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 Edvige Religiosa e Duchessa di Slesia e di Polonia


16 ottobre - Memoria Facoltativa


Baviera, 1174 - Trzebnica, 15 ottobre 1243


 


Duchessa di Slesia e Polonia e madre di sette figli, visse la sua esperienza familiare nella pratica intensa della fede, della preghiera e della carità. Dopo la morte di sei figli e del marito, lasciò il mondo ed entrò fra le cistercensi di Trzbenica, dove era abbadessa sua figlia. (Mess. Rom.)


 


Etimologia: Edvige = ricca guerriera, o fortuna in battaglia, dal tedesco


 


Edvige è nome di origine germanica, ma diffuso anche in Italia, un po’ per motivi devozionali, un po’ per suggestioni letterarie.


Sembra che il significato primitivo del nome fosse " santa battaglia ", e come tale ben si attaglierebbe alla Santa di oggi, che fu veramente battagliera, anche se combatté soprattutto contro se stessa, per mortificare il proprio corpo e umiliare la propria superbia.


Quella di oggi è la più importante tra le tre o quattro Sante di questo nome, ed è l’unica citata nel Calendario universale della Chiesa, in buona compagnia con Santa Margherita Maria Alacoque, la grande devota del Sacro Cuore di Gesù.


Santa Edvige, nata nel 1174 nell’Alta Baviera, fu duchessa della Slesia, sposa di Enrico I detto il Barbuto. La sua vita principesca fu amareggiata da numerose sventure familiari, e soprattutto dalla rivalità tra i propri figli. All’egoismo e alla superbia, Edvige rispose con la dolcezza verso i sudditi, la mitezza verso i nemici, il costante desiderio di pace, sia nelle contese internazionali come nelle beghe di corte.


Soccorse i poveri e i religiosi; beneficò i carcerati, migliorando le loro condizioni di vita. Si adoperò per la liberazione dei prigionieri di guerra e a sua volta, quando il marito cadde in mano a un nemico, ne ottenne la liberazione. Si diceva che delle sue rendite trattenesse per sé appena un centesimo, donando tutto il resto in carità.


Tutto ciò, per lei, non era altro che dovere: il dovere di una principessa veramente cristiana. I suoi meriti diciamo così straordinari dovevano essere altri, più segreti e ancora più ardui da conseguire.


Straordinaria fu infatti l’austerità della Duchessa di Slesia nella sua vita privata, trascorsa in mezzo ai di-giuni, alle veglie, alle vere e proprie privazioni. Non bastava farsi serva dei poveri, consolatrice degli afflitti, infermiera degli ammalati e dei lebbrosi. Bisognava mortificare il proprio corpo, offrendo le sofferenze a riscatto dell’egoismo, della sensualità e dell’avidità dei più.


La Duchessa Edvige trattò se stessa con rigore quasi incredibile. Indossava una sola tunica e un mantello, d’estate e d’inverno; sulla pelle portava un cilicio e una cintura di crini. Il suo corpo magrissimo era spesso livido e piagato dalle flagellazioni che s’infliggeva.


Fu lei a inventare il curioso stratagemma delle scarpe senza suola, per camminare sempre scalza anche quando l’etichetta le imponeva di indossare calzature. E se il confessore l’esortava a portare le scarpe, ella le portava, sì, ma sotto il braccio.


Di questi piccoli eroismi fu intessuta tutta la vita di Santa Edvige, principessa e penitente, sposa fedele e madre dolorosa, Sovrana giusta e benefica, morta nel 1243 e subito venerata come Santa, sia dai fedeli germanici che da quelli slavi, prima ancora che la Chiesa suggellasse il riconoscimento delle sue straordinarie virt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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