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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ICON]The presentation at the temple.XV c., Novogorod Museum


 


축일 : 10월 8일


성 시메온


San Simeone il Vecchio


Gerusalemme, inizi dell’era cristiana
Etimologia: Simeone = Dio ha esaudito, dall'ebraico


 



 


시메온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던 거룩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고 경건하게 살았으며,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던 분이다.


그는 모세법이 정한대로 아기 예수를 성전에 바치는 광경을 목격하고 달려와서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눈크 디미띠스"로 알려진 감사의 기도를 바쳤다


 


◆ 시메온의 노래 ◆ 
라틴어  Nunc Dimittis 


노인 시메온이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성전에서 하느님께 봉헌할 때 불렀던 노래


(루가 2:29-32). 4세기부터 그날의 마지막 성무일도(聖務日禱)에 삽입되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이콘]예수의 성전 봉헌.모스크바화파.72 x 62cm. 1500년경.개인소장.


 


여기에서 성가정이 깊은 믿음을 가졌으며,또한 지극히 가난했다는 것도 암시적으로 표현한다.


동방교회는 봉헌의 예식 속에서 두마리의 비둘기는


그리스도가 옛 계약과 새 계약 모두의 으뜸(머리)이시라고 지칭하는 찬미가를 담고 있다고 예리하게 해석한다.


 


성모 뒤의 요셉이 안고 있는 비둘기는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교회와,


그리스도가 유일한 머리이신 신.구약성서의 상징이다.


마리아는 두 손을 외투 자락으로 감싼채로 봉헌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시므온은 흠숭의 표시로 몸을 앞으로 숙이며 역시 외투 자락으로 감싼 손으로 받아 안고 있다.


 


여기에서 예수는 임마누엘이신 아기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맨발에 짧은 겉옷을 입고


쭉 뻗은 시므온의 팔에 앉아 축복을 내리는 자세를 하고 계신다.


즉 시작이 없으신 성부의 말씀이 당신의 신성을 분리시킴이 없이


시간 안에 시작으로 들어오심을 뜻하는 것이다.


 


즉 세상의 주인이신 분이 육신을 취하여 아기가 되셨고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셨던 분이 그 율법을 준수하여


당신 자신을 성전으로 데려오게 하셨다는 것이다.


시므온의 뒤에 있는 안나는 역시 옛계약의 한 대표자이다.


그녀는 진정한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인내, 기다림 그리고 갈구함을 표상한다.


 


"복되신 동정녀 테오토코스(하느님의 어머니)여.


당신으로부터 어둠에 있는 자들을 밝히는


주님의 의로우신 태양이 솟아 오르셨으니


기뻐하소서. 의로우신 시므온이여.


우리 영혼을 해방시키시는 분을 품에 안으셨나니


용약하소서!


 


2월2일 주 입당 축일 아뽈리띠끼온 중


*이콘.신비의 미-장긍선신부.


 



 


Presentation at the Temple.BELLINI, Giovanni - 1460-64.Tempera on wood,


80 x 105 cm.Galleria Querini Stampalia, Venice


 


붕대로 둘둘 말려져 계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은 ‘완전한 순종’을 상징합니다.


하느님이셨지만 성모님의 젖으로 양육되셔야 했던 아기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성을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인간 완성(구원)에 있어서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더불어서


인간의 협력은 필수적인 것을 드러내 줍니다.


이런 성모님의 역할을 오늘을 사는 우리 신자들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 프란치스코는


“우리가 거룩한 사랑과 순수하고 진실한 양심을 가지고


우리의 몸과 마음에 그분을 모실 때 우리는 그분의 어머니들이 됩니다.


표양을 보여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야 할 거룩한 행실로써 우리는 그분을 낳게 됩니다.”


라고 하였으며,


아기 예수를 그린 그림을 만나면 그는 그리운 마음에 거기 손과 발에 입을 맞추었고,


아기 예수에 대한 측은함에 가슴이 뭉클해서 마치 아기들에게 하듯이 예쁜 말들을 더듬거렸다.


아기 예수의 이름은 프란치스코의 입에 꿀맛이었다.


작은형제회홈에서www.ofm.or.kr


 



 


루가2,22-40


22 그리고 모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부모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 갔다.


23 그것은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 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아기를 주님께 봉헌하려는 것이었고


24 또 주님의 율법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정결례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었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게는 성령이 머물러 계셨는데


26 성령은 그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죽기 전에 꼭 보게 되리라고 알려 주셨던 것이다.


27 마침내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전에 들어 갔더니 마침 예수의 부모가 첫아들에 대한 율법의 규정을 지키려고 어린 아기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다.


28 그래서 시므온은 그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29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30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31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32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33 아기의 부모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을 듣고 감격하였다.


34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35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36 또한 파누엘의 딸로서 아셀 지파의 혈통을 이어받은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같이 살다가


37 과부가 되어 여든 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겨 왔다.


38 이 여자는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 왔다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이


구원될 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39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으로 돌아 갔다.


40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Presentation in the Temple-DUCCIO di Buoninsegna


1308-11.Tempera on wood, 42,5x43cm.Museo dell’Opera del Duomo, Siena


 


시므온은 평생을 조용히, 참을성 있게 하는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사40,1이하)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보다(시편 130-,6)도 더, 시므온은 이스라엘이 그렇게도 고대하던


새로운 날이 오고 있음을 이 아기에게서 알아보았다.


그의 기다림은 끝났으며, 약속은 이루어졌다.


 


시므온의 예언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완전성과 만나게 된다.


아기 예수의 눈을 들여다 본 시므온은 죽음의 그림자와, 재개된 창조의 영광을 동시에 보았다.


안나도 시므온과 함께 이 예언에 동참하고 있다.


시므온이 한 말들과 루가의 이야기에 나오는 이 나이든 여인의 생애는 하나의 예언 그 자체였다.


그 날이 왔다. 주님께서 당신의 성전에 들어오셨다.


이 분이 바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주님이시다.


 


나는 모든 인간에게 나의 성령을 부어주리니


너희 아들들과 딸들은 예언을 하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계시의 영상을 보리라.(요엘3,1 ; 사도2,17)


 


 



[ICON] La Presenta de Jesus au Temple. 15c


 


주님 봉헌 축일


성탄 후 40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이 축일은


예수님을 낳으신 마리아께서 모세 율법대로 행하신 정결례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전 봉헌(루가 2,22-38)을 기념한다.


그리고 이 날 전통적으로 교회는 1년 동안 사용할 초를 축복하며 모든 전례 때마다 그 불을 켜 놓는다.


(정결례<취결례, 取潔禮>:


산모 축복식이라 할 수 있는데, 모세 율법에 따르면, 산모는 출산한 지 40일 만에


성전에 나아가 몸을 정결하게 하는 의식을 하도록 되어 있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주님 봉헌 축일’(2월 2일)을 봉헌 생활의 날’로 제정하시고,


전세계 교회가 이를 거행하도록 하셨다.


봉헌 생활에 대하여 어버이다운 배려를 해 오셨던 교황께서는


봉헌 생활은 형제 자매들에게 예수님의 삶과 행동을 일깨워 주는 “살아 있는 기념”이라고 하셨다


(교황 권고 「봉헌 생활」, 22항 참조).


수도회성은 이 봉헌 생활의 날을 적극적인 성소의 날이 되도록 준비하여,


모든 신자, 특히 젊은이들이 하느님의 커다란 은총인 봉헌 생활을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하였다.


*주님 봉헌 축일:2월 2일.게시판924번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Presentation of Jesus in the Temple-CARPACCIO, Vittore


1510.Tempera on panel,421x236cm Gallerie dell’Accademia,Venice


 


루가2,29-32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13.viri galilaei-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San Simeone il Vecchio
3 febbraio 
Gerusalemme, inizi dell’era cristiana
Etimologia: Simeone = Dio ha esaudito, dall'ebraico



Non ha sentito gli angeli annunciare la nascita di Gesù, ma già da prima sapeva che la venuta del Messia era imminente. Vangelo di Luca, cap. 2: "Lo Spirito Santo che era su di lui gli aveva preannunciato che non avrebbe visto la morte prima di aver veduto il Messia del Signore". E sa che ogni passo della sua vecchiaia lo avvicina a quel momento. Chi è Simeone, ricordato sempre fra i santi delle Chiese d’Occidente e d’Oriente?
Alcuni testi apocrifi, ossia non canonici, lo dicono "sacerdote" (Protovangelo di Giacomo) e anche "grande maestro", "beato e giusto" (Vangelo di Nicodemo). Luca lo dice solo "giusto e timorato di Dio, che aspetta il conforto d’Israele", cioè il Messia. Dev’essere dunque uno dei molti pii israeliti raccolti nell’attesa e piuttosto distaccati dalle vicende del tempo, dal fervido dibattito religioso fra i dotti nel clima della dominazione romana. Vive nel “timor di Dio”, conscio di trovarsi sempre alla sua presenza. E la sua vita esemplare è stata premiata con quella promessa, sicché la sua attesa del Messia non ha nulla di ansioso: Simeone aspetta sicuro e sereno.
Nasce Gesù, dunque, e viene poi il giorno della sua presentazione al tempio, secondo la Legge. Maria e Giuseppe si avviano col bambino nel fitto viavai intorno all’edificio sacro innalzato da Erode il Grande, e non ancora del tutto terminato. Ed ecco arrivare Simeone, anche lui, che riconosce in Gesù il Messia e lo prende tra le braccia benedicendo il Signore: ora egli può davvero morirsene in pace. E’ la scena dolce e notissima, tanto spesso narrata e raffigurata. Ma si può capirla solo tenendo presente il breve inciso di Luca al versetto 27: "Mosso dunque dallo Spirito...", dall’azione dello Spirito dipende ora ogni gesto di Simeone; e dipende tutto il suo discorso, che deborda vistosamente dalla tradizione, con parole che farebbero sobbalzare tanti maestri del tempo: "I miei occhi", dice, "hanno visto la tua salvezza, preparata da te davanti a tutti i popoli, luce per illuminare le genti e gloria del tuo popolo Israele". Simeone, “mosso dallo Spirito”, contraddice il particolarismo del suo tempo, che aspetta un salvatore solo o soprattutto di Israele. Lui invece risale più indietro, si rifà all’universalismo dei profeti, a Isaia: "Ti renderò luce delle nazioni perché porti la mia salvezza fino all’estremità della terra". Gloria d’Israele sì, ma anche – e subito – salvatore per tutti.
Parole che stupiscono molto anche Maria e Giuseppe. Ma per la Madre di Gesù il vecchio Simeone ha ancora un annuncio: "Egli è qui per la rovina e la risurrezione di molti in Israele, segno di contraddizione, perché siano svelati i segreti di molti cuori. E anche a te una spada trafiggerà l’anima". Così termina Simeone, ancora “mosso dallo Spirito”, che ha incoraggiato la sua attesa. E soprattutto l’ha illuminata.



Autore: Domenico Ag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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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giunto il 1-Feb-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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