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프란치스칸 성인/성지











 



 


[이콘]양면 목십자가(兩面木十字架)  팔레히(Palech)양식. 19세기. 高 : 113.5cm


 


삼횡목(三橫木)으로 기본형을 이루는 러시아식 십자가 전면(前面)의


윗부분에는 구름속에 군림하고 있는  신(神,사바오스Sabaoth)과


그 아래에 위치한 성령(聖靈)을 상징하는 비둘기가 보인다.


 


맨 첫 횡목에는 수건을 손에 들고 비천(飛天)하는 두 명의 천사가 그려져 있고,


좌우 양 모서리에는 해와 달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횡목의 양끝에는 왼편에 성모마리아와 오른편에 제자 요한(Johannes)를 관찰할 수 있다.


 


핏기없는 그리스도의 몸 양 옆에는 창과 초(醋)를 바른 막대기가 보이고,


또한 예루살렘 시(市)의 일면이 우리들의 시야에 들어온다.


그 아래로는 아담의 해골이 묻힌 골고다의 암굴(巖窟)이 열려있다.


전설에 의하면 십자가를 아담의 무덤 위에 세웠다고 전한다.


 


십자가의 다른 후면(後面)의 첫 횡목에는 "최후의 만찬" 장면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는 성창배 (聖蒼杯)를 볼 수 있다.


둘째 횡목의 왼쪽에는 십자가를 지고가는 그리스도,


오른쪽에는 유다의 입맞춤이라고도 하는 유다의 배반을 그렸고 중심부에는 예수의 부활이 묘사되어 있고,


이 세 장면들의 사이에는 예수의 수난을 상징하는 그림들로 채워져 있다.


십자가의 수직면에는 기등 위에 앉아있는 닭(사도 베드로의 모욕을 상징), 창, 막대기, 사다리가 보인다


 


그 아래에는 영원히 잠든 성모마리아를 표현하였다.


희귀하고 색의 처리가 잘 조화된 보존상태가 특히 좋은 작품이다.


-유럽 聖畵(ICON)集 에서-


 



 



 


축일 : 9월 26일


안티오키아의 성 치프리아노와 성녀 유스티나 순교자


St. Cyprian,St.Justina of Antioch


니코메디아.3세기경.


 


역사적인 확실한 근거는 희박하나, 치쁘리아노는 안티오키아 사람으로서, 마술과 악마 종교의 신봉자였다.


그는 이런 일 때문에 그리스, 에집트, 마케도니아,


심지어는 인도까지 두루 여행하면서 그의 능력을 과시하고 추종자들을 모았다.


그런데 외교인 청년인 아글레데스란 사람이 안티오키아의 신자이던 미모의 유스티나와 사랑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치쁘리아노에게 그녀의 사랑을 완전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자,


치쁘리아노는 자신의 온갖 예식을 거행하였으나,


유스띠나의 신앙심 때문에 모든 것이 허사로 끝났다.


그는 자기 창고에 있는 모든 무기를 다 동원하여 유스띠나에게 덤비는 악마를 불렀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자신이 무력해지면서 억누를수 없는


어떤 무서운 힘에 압도 당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 자신이 오히려 위험한 지경에 빠진 것이다.그는 이때부터 악마의 도움을 구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악마가 그를 덮치고 괴롭히기 시작하였다.


 


지난 날의 과오를 깊이 뉘우친 치쁘리아노는 십자가를 만들어


악마의 권하에서 빠져나오는 행운을 맛보게 되자,


그는 즉시 에우세비오라는 사제에게 달려가서 교리를 배우고 그리스도 교회로 개종하였다.


그는 온갖 마술 서적을 불태웠고, 자기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희사하였으며,


마침내 아글레데스와 같이 세례를 받았다.


그 후 그는 사제가 되었다가, 안티오키아의 주교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디오클레씨아노의 박해 때에 체포되어 페니치아의 총독에 의해


티르에서, 유스띠나와 더불어 고문을 받았다.


그들의 신앙과 영향력이 매우 컸으므로, 그들은 황제에게 끌려갔다가,


니꼬메디아에서 모두 참수되었다.


 


 


*카르타고의 성 치프리아노 축일:9월16일.게시판1366번


St. Cyprianus of Carthage(c.200-beheaded 14 September 258)


 


 


 



 


♬2.gloria-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sort 조회 수

프란치스칸 성인 6월6일 성 노르베르토 주교♬194번 성체 안에 계신 예수

  • 안젤라
  • 2010-06-01
  • 조회 수 4224

프란치스칸 성인 6월5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Abide with Me

  • 안젤라
  • 2010-06-01
  • 조회 수 4188

프란치스칸 성인 6월4일 성 프란치스코 카라치올로♬ Vidi Aquam 보라, 은총의 흐르는 물

  • 안젤라
  • 2010-06-01
  • 조회 수 2940

프란치스칸 성인 6월3일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Ombra mai fu-Handel

  • 안젤라
  • 2010-06-01
  • 조회 수 3914

프란치스칸 성인 6월3일 성녀 클로틸다♬Mandatum Novum Do Vobis

  • 안젤라
  • 2010-06-01
  • 조회 수 3582

프란치스칸 성인 6월2일 니코시아의 성펠릭스(1회)♬Brother Sun and Sister Moon

  • 안젤라
  • 2010-05-30
  • 조회 수 5080

프란치스칸 성인 6월2일 성 마르첼리노와 성 베드로 순교자♬Christus Natus

  • 안젤라
  • 2010-05-30
  • 조회 수 5525

프란치스칸 성인 6월1일 성 유스티노 순교자♬Christe Redemptor

  • 안젤라
  • 2010-05-30
  • 조회 수 3283

프란치스칸 성인 6월 예수 성심 성월- 타우 십자가♬209번 사랑하올 예수성심이여

  • 안젤라
  • 2010-05-30
  • 조회 수 3151

프란치스칸 성인 5월31일 복되신 동정마리아의 방문.성녀엘리사벳축일♬Ave Maria

  • 안젤라
  • 2010-05-30
  • 조회 수 14845

프란치스칸 성인 삼위일체 대축일(삼위일체론의 신학적 기점)♬Jesus Joy of Mans Desiring

  • 안젤라
  • 2010-05-30
  • 조회 수 3744

프란치스칸 성인 [이콘]신약성서의 삼위일체♬Laudate Dominum

  • 안젤라
  • 2010-05-30
  • 조회 수 4078

프란치스칸 성인 [이콘]구약성서의 삼위일체♬Sanctus - St Philip's Boys Choir

  • 안젤라
  • 2010-05-30
  • 조회 수 4320

프란치스칸 성인 5월30일 성녀 요안나 아르크(잔다르크)동정(3회)♬Alleluia,Dies

  • 안젤라
  • 2010-05-26
  • 조회 수 3912

프란치스칸 성인 5월30일 성녀 밥띠스타 바라노 동정(3회)♬태양의 찬가

  • 안젤라
  • 2010-05-26
  • 조회 수 3826

프란치스칸 성인 5월29일 성시지니오와성마르띠리오,성알렉산델순교자,6월26일 성비질리오 순교자

  • 안젤라
  • 2010-05-26
  • 조회 수 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