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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자료게시판

설날은 고향에서...

조회 수 4913 추천 수 0 2009.01.19 14:19:43
한국에 잠깐 다니러 온게 어느새 40일이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숙소를 제공해 주신 작은 형제회 정동수도원에 감사드립니다. '평범하지 않은 평신도들'의 모임인 재속3회에는 선교사를 맞아줄 준비가 안돼 있어 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벌써 몇년째 한 형제처럼 맞아주시니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이제 낼 모레면 다시 소임지로 돌아갑니다. 즐거운 설날을 고향(?)에서 지내기 위해서입니다. 그것보다 더 시급한 것은 설날(춘절)전에 해야할 숙제가 있어서 입니다. 매년 해왔던 것처럼 어려운 이웃들이 춘절을 조금이나 따뜻하게 보내게 하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석탄을 한 차(1톤)씩 사서 선물로 드릴 예정입니다.

돌아가더라도 작은형제회 정동수도원의 따뜻한 환대를 잊지않고 중국의 불우이웃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형제애로 참아주시고, 받아주신 작은 형제회와 재속3회 형제 자매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드레아

2009.01.25 18:20:50
*.40.33.34

항상 건강한 모습을 글이나 사진으로 뵙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김포에서 이 안드레아 배

가타리나

2009.01.25 18:20:50
*.168.211.62

+평화를 빕니다.

선교사님의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선교사님의 근황은 우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저도 글이나 사진으로 다시 뵙길 바랍니다.

늘 평안하소서!

이현주 가타리나

안토니오

2009.01.25 18:20:50
*.49.101.165

선교사의 역활은 언제나 힘들고 외롭지요.
그래도 하느님이 함께 하시니 그런 일들을
묵묵히 하고 계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건강하시고 ...
기도중에 함께 합니다.

이찬근(안토니오)

스테파노

2009.01.25 18:20:50
*.255.25.223

석탄을 설 선물로 나누어 주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연탄을 리어카에 담아 날라 줄 수 있으면 더 좋으련만 연탄은 때지 않는 모양이네요. 연탄을 리어카에 담아 날라 준다면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면서 연탄 배달을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덴데....생각만 앞서지 행동으로 옮기기 까지는 멀고 먼 길을 달려가야 겠지요.. 설날에 사랑이신 주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 요한 형제에게 가득하길 빕니다.

조만철 스테파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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