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찬물이 소름끼치는 것을 보니 겨울이 멀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오늘 또 석탄 한 차를 들여놓았습니다.
이제 석탄 창고에 모두 12톤의 석탄을 모았습니다.
겨울을 날려면 아무래도 60톤 좌우의 석탄이 들것 같습니다만
사실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70톤이 들것이라고 우기고,
다른 사람은 50톤이면 충분하다고도 합니다.
오늘 들여놓은 석탄은 1톤에 450원(운송비 포함)이라
지난번 석탄보다 20원이 싼 셈입니다.
다만 차에 실은 량이 문제가 없다면 말입니다.
아침 세수라도 하게 이번주 중에는 보일러를 한번 돌려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