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해외한인형제회

사부님과 함께(15)

조회 수 22960 추천 수 0 2009.11.23 02:29:04
너희들이 감히 하느님께 말씀드릴 용기가 나지 않으면
너희들의 뉘우치는 한숨소리라도 하느님께 올려드려라/
그러면 너희를 용서하시고 너희를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접하게 될 것이다/
잘 들어두어라/
너희 생명의 시한이 단 일초가 남았을지라도
용서 받을 수 있는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는 이 시점에도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는
하느님의 배려가 분명히 있다/
죄악에 물든 영혼들에게 나의 사랑과 자비가
한없이 깊고 넓음을 알려 주겠다/
나는 너희들의 잘못을 모두 용서해 주고 싶다/
너희들을 용서해 주어야만 내 마음이 안도하며 쉴 수 있다/
나는 이 감실 안에서 사랑하는 너희 영혼들이 다가와 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주저하지 말고 나에게 오너라/
어서 내 품에 안겨라/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희들의 아버지가 아니냐?
(예수님께서 요세파 수녀에게 주신 메시지)

'하느님 아버지!'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 오르시는지요.
심판자이신 '무서운 하느님'이신가요?
자비 지극하신 '사랑의 아버지'이신가요?
솔직히 처음부터 사랑이신 하느님 아버지를 느끼기는 쉽지 않지만
프란치스칸이라면 사부님처럼 사랑과 용서가 끝이 없으신 하느님
아버지께 무한한 신뢰를 두고 살아가야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263 크리스마스 마음 file [2] Angela 2009-12-25 24540
262 Merry Christmas! 로사리아 2009-12-23 22330
261 사부님과 함께(22) 하상바오로 2009-12-21 23342
260 사부님과 함께(21) 하상바오로 2009-12-15 22572
259 사부님과 함께(20) 하상바오로 2009-12-10 22944
258 사부님과 함께(19) 하상바오로 2009-12-07 23374
257 사부님과 함께(18) 하상바오로 2009-12-03 20261
256 성 안드레아 사도축일 (November 30) until Christmas Novena file Angela 2009-12-01 25182
255 사부님과 함께(17) 하상바오로 2009-11-30 22915
254 토론토 평화의 작은 이들 11월 소식지 file [1] 야고보 2009-11-29 20666
253 사부님과 함께(16) 하상바오로 2009-11-26 23216
» 사부님과 함께(15) 하상바오로 2009-11-23 22960
251 사부님과 함께(14) 하상바오로 2009-11-19 23245
250 사부님과 함께(13) 하상바오로 2009-11-16 22186
249 사부님과 함께(12) 하상바오로 2009-11-11 24659
248 사부님과 함께(11) 하상바오로 2009-11-09 20972
247 토론토 평화의 작은 이들 10월 소식지 file 야고보 2009-11-07 20685
246 사부님과 함께(10) 하상바오로 2009-11-06 23329
245 사부님과 함께(9) 하상바오로 2009-11-03 23998
244 사부님과 함께(8) 하상바오로 2009-11-01 2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