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공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우리는 바람의 소리를 귀 여겨들을 수 있을 때
비로소 하느님안에 마음에 닻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봄에는 유난히 버람이 많습니다,
바람이 불면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그로 인해 땅 속에 있는 물이 줄기와 가지 끝에까지 전달될 수 있습니다, 비구름도 바람에 의해 태풍으로 변합니다, 이렇게 날씨와 계절은 바람의 변화로 일어납니다, 기상학자 로렌츠는 컴퓨터로 날씨시를 계산했는데 반올림 때문에 매번 다른 결과가 나온다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972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회 주최 회의에서 "부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텍사스 주에 발생한 토네이도의 원이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나비효과의 비유는 지구상 어디 에선가 일어난 조그만 변화가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날씨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결국 날씨는 하느님의 영역인 것입니다, 과학의 힘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 다만 하느님의 신비로운 창조 세계를 발견할 뿐입니다,
평화의사도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