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우고,,,
마음은 생각을 담는 그릇입니다, 마음을 비우는 것을 허심이라고 합니다,
허심탄회[虛心坦懷]는 인간의 뛰어난 덕입니다
우리는 허심탄회한 자세로 모든 사람을 대하고 모든 사물을 대해야 합니다.
마음을 비워야만 평화롭고 청정한 마음, 겸허하고 명랑한마음, 침착 하고 평정한마음,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맹자는 욕심을 적게 하는 것이 마음을 갈고 닦는 근본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욕심을 적게 해야만 마음이 커지고 맑아지고 길어지고 넓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욕심이 가득 찰 때 맑고 조용한 마음을 가질 수 없게 됩니다,
과욕은 언제나 불행과 파멸을 초래하고 맙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온유한 마음을 가지라고 하였고 사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또 불가에서는 맑은 마음을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동서의 모든 위대한 종교가 한결 갗이 추구하는 경지는 청정심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될 때, 제자리에 설수 있고 자비의 옷을 입고 사랑의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의 때를 씻고, 정신의 목욕을 하고, 영혼을 세탁하고,
심정의 빨래를 해야 합니다, 마음을 맑게 비우는 것처럼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그것이 본연의 자아를 회복하는 길이요,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안병욱 명상록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