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의 열쇠 [마태오 16.19]
바위 같은 신앙으로 그리스도를 알아보는 사람,
바위 같은 희망으로 그의 가르침에 매달리는 사람,
바위 같은 사랑으로 그에게 목숨을 바치는 사람,
그들은 누구나 하늘나라의 열쇠들을 받을 것이다,
그들이 서로 사랑하고 돕기로 지상에서 맹세한다면,
하늘나라도 그들을 기꺼이 축복해 줄 것이다,
남을 미워하거나 해치는 일을 지상에서 금지한다면
하늘나라도 철저히 감시하고 그들을 지원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열쇠는 황금열쇠도 아니고
왕궁의 보물창고를 여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남을 지배할 권력도 주지 않으며
남을 착취할 권한도 주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모든 사람의 구원의 문을 여는 열쇠
오히려 나희에게는 시련의 십자가일 뿐이다,
너희는 나의 가르침에서 벗어나는 길을 그것으로 막고
진리와 사랑의 실천의 길을 그것으로 열어야만 한다,
그것은 하느님의 아들들만이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모두 하느님의 아들이 되라!
나의 가르침을 왜곡하여 사라사욕을 채우지 마라,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오도하거나 억압하지 마라!
시로 읽는 복음서
사람의 아들은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