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다는 건
삶이란 때로 혹독합니다.
삶은 시작된 순간부터 우리에게 환상을 깰 것을 요구합니다.
삶은 점차 우리가 환상으로부터 벗어나 현실의 쓴맛을 맛보도록 인도합니다.
다가오는 오늘 우리의 현실이 고통에 고통으로만 엮어진다하더라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일 우리네 삶이 아무런 목적지도 없고,
그저 곧 썩어질 보잘 것 없는 육신을 땅속으로 인도함뿐이라면
이렇게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희망이란 삶에 의미가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진정한 삶을 사는 사람은 고통 너머에 참된 행복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참 신앙인은 더 큰 가치관, 더 큰 희열, 더 큰 희망을 얻기 위해 잠시 지나가는 모든 것들로부터 초월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강하다는 건 이를 악물고 세상을 이긴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상관없이 어떤 경우에도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