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사명
우리는 하나 밖에 없는 생명을 가지고 한 번 뿐인 생애를 살아갑니다,
천상천하에 하나밖에 없는 이 목숨, 무한과 영원 속에서 한번 밖에는 주어지지 않는
이 생애, 참으로 소중하기 한량없는 목숨이요,
가장 존귀한 생애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절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투철한 자각에서 올바른 인생이 시작 됩니다,
하나 뿐인 나의 생명을 무엇을 위해서 쓸 것인가 ?,
단 한번 뿐인 내 생애를 무엇에 바칠 것이냐?
하는 진지한 물음 앞에 우리는 서야합니다,
이러한 자각이 없는 사람은 인생을 아무렇게나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는 무위도식[無爲徒食]속에서 무의미한 인생 무가치한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꿈도 없고 이상도 없이 되는대로 허송세월하면서 아무 보람도 아무 감동도 없이 그날그날을 하품과 태만 속에서 지겹게 살아가는 사람이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명적 자아의 탄생처럼 값지고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나는 이것을 위해서 살고 이것을 위해서 죽겠다고 하는 생애의 목표를 발견하고
확립하는 일보다 인생에서 더 큰일이 없습니다,
보람 있는 인생, 아름다운 인생, 가치 있는 목숨, 뜻있는 생애를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이는 생명과 사명이 서로 만나야 합니다,
생명과 사명의 만남처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여기에서 나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고 나의 참된 자아가 확립 됩니다,
인생의 만남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만남은 생명과 사명의 만남입니다,
안병욱 명상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