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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며,,,29

조회 수 178 추천 수 0 2010.07.26 07:00:21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며,,,29
쌍둥이 손자손녀들

1996년도 3월에 큰아들은 군대생활 5년이 지난 후 육군대위로 예편하여 삼성구릅의 큰 회사에 직장을 다니고 있었으며, 1남 6녀의 딸부자 집의 막내이며 은행에 근무하는 처녀와 인연이 맺어져 서울 육군사관학교에서 결혼을 하고나서 서울 강남에 조금마한 12평형 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 같은 해 5월 달에는 작은 딸이 전주에서 금암동 성당에서 혼례식을 한 후에 사위가 직장이 제주도라서 제주시에 가서 살게 되었다, 그때 당시에는 우리도 제주도 신 제주에 살고 있을 때었다, 작은 딸은 결혼한 다음해에 딸을 낳아 귀여운 첫 외손녀를 보게 되고, 다시 이듬해에는 연이어 아들을 낳아 일남일녀의 외손자외손녀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작은 딸보다도 몇 개월 전에 결혼을 한 큰아들은 는 근4년이 지나도록 전혀 임신 소식이 없었다, 그런 중 2000년도에 우리배우자와 나는 제주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 큰 아들네 집 부근으로 이사를 한 후 며느리가 임신을 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다,

그 이듬해[2001년] 1월말에 며느리가 병원에서 해산을 하게 되었는데, 천만 뜻밖에도 쌍둥이를 낳게 되었다, 그것도 일 난성이 아니라 이란성으로 남자아이가 1분 빠르게 옵빠가 되고 1분 늦은 손녀가 탄생하게 되어 우리가정에 크나큰 경사가 나게 되었다, 또 천만 다행인 것은 우리가 서울로 이사를 오지 않았더라면 며느리가 혼자서 직장[은행]에 다니며 쌍둥이들을 키우기가 무척 힘들고 어려웠을 터인데, 바로 옆에서 저희 할머니가 쌍둥이들을 도맡아 돌보아 주고 키워주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모든 것이 우리들의 생각이나 뜻이 아니라 사랑이신 주님의 은총이라 여겨져서 오직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그 후 귀여운 우리 쌍둥이 손자 민성이는 ‘마지아’로 손녀 민영이는 ‘에스텔’의 세례명으로 유아세례를 받게 되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주거공간인 아파트를 재산을 늘려가는 하나의 도구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큰 아들네도 그중에 하나에 속한다,
쌍둥이 손자손녀들이 돌이 지나 어느 정도 크고 나서 큰 아들네는 중계동에 조그마한 아파트[18평]에서 살다가 몇 번의 이사 후에 현재는 길음동에서 커다란 아파트[48평형]에서 초등학생이 된 쌍둥이들과 뿌리를 내려 잘 살고 있다, 그동안에 큰 아들이 거주지를 이리저리 자주 옮겨 다니면서 집을 큰 것으로 불려 나아갔다, 당시 우리도 함께 하자는 큰아들의 권유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나는 집값이 오르고 내리거나 크거나 작거나 하는 데는 전혀 관심이 없을뿐더러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에서 오래 살다보니 마음에 들어서 얼마일지는 모르지만 나의 남은여생을 이곳에서 지내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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