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자유게시판

사랑을 속삭여 주리라,

조회 수 173 추천 수 0 2010.01.15 07:20:20
사랑을 속삭여 주리라,

영국의 식물학자 알프레드 리설 월리스는 연구실에서
고치에서 빠져나오려는고 애쓰는 황제나비를 관찰하고 있었다,
고치에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나비에 있어서 사느냐 죽느냐가 걸린 문제였다,
고통스러워하는 나비의 '투쟁'을 지켜보던 월리스는 순간, 나비를 도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칼로 고치의 옆 부분을 살짝 그었다,
그러자 예상 밖의 결과가 빚어지고 말았다, 나비는 고치를 빠져 나와서 날개를 폈다,
하지만 곧 축 늘어지더니 죽고 말았다,
나비는 고통과 험난한 투쟁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날 수 없었고,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힘을 자니고 세상에 나오지 못한 것이다,

우리의 신체는 어쩌다 영혼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영혼이 신체를 얻은 것이다,
우리는 성장하는 육체를 지녔고 일을 하며, 죽어야 할 운명을 가지고 살고 있다,
따라서 고통은 우리 삶과 큰 부분을 차지한다, 작가 스콧 펙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영적인 성장을 위해 의도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빈들로 나아가 사랑을 속삭여 주리라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1254
360 형제회 관리프로그램 요청 비고르 2010-01-26 411
359 지혜와 창조 요한보스코 2010-01-26 298
358 자신을 창조하는 일 요한보스코 2010-01-25 221
357 인격과 인권 요한보스코 2010-01-23 201
356 탐욕에 관한 경고 요한보스코 2010-01-22 175
355 사람의 개성 요한보스코 2010-01-21 183
354 지혜의 자기 소개 요한보스코 2010-01-20 176
353 생명과 사랑의 요람 요한보스코 2010-01-18 191
352 가난과 돈 file [2] 요한금구 2010-01-16 255
» 사랑을 속삭여 주리라, 요한보스코 2010-01-15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