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당국자는 '이탈리안 데일리 레퍼블리카'에서 보도된 요한 바오로 2세 전교황이 내년 이른 시기에 시성될것이라는 보도내용을 신속히 부인하였다.
국무성장관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은 바티칸 라디오에서 '레퍼블리카'의 보도내용은 불확실한 것이며 확실한 결정에 기초한 내용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그는 설명하기를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성까지는 아직 몇단계의 절차가 남아있으며,그중에는 전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전구를 통한 기적 조사와 확인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바티칸 공보실의 페데르코 롬바르디 신부는 기자들에게 확인하기를 시성조사는 시간을 필요로 하며,소문으로 도는 2010년 봄 시성은 시간적으로 부족한 일이다라고 했으며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한바오로2세가 시성되는 것은 '사실상 확실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롬바르디 신부는 또한 레퍼브리카에 보도된 바 바르사뱌와 로마를 둘러싼 시성식 장소에 대한 논쟁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롬바르디 신부는 로마의 교황으로서 전 교황은 전세계 교회에 속한 분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원문보기: Holy See says beatification of John Paul II not imminent (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