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어기는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에게 생명을 주신 하느님 앞에서 자기 생명에 책임을 져야 한다,
생명의 최고 주권자는 바로 하느님니시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다",
[가톨릭교리서 2280항]
"자살은 이웃 사랑도 어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살은 우리가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 가정,
국가, 인류사회와 맺는 연대관계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자살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사랑에
어긋나는 것이다" [가톨릭교리서 2281항]
하루 평균 33명이 자살을 택하는 우리나라는 몇 년째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7년 통계에 의하면 10-19세 청소년들의 사망원이도 교통사고에 이어 자살이
2위를 차지하고 있고 20-39세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입니다, 노인 인구의 자살률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연령별 자살률은 노인 인구가 가장 높습니다, 자살률이 높다는 것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과 생명에 대한 책임의식과 고통을 극복하려는 인내심이 낮은 탓이
크지만, 우리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삶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절망하는 이웃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이웃사랑의 정신과 사회안정망 등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합니다,
서울주보에서
생명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