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햅번이 아들에게 들여준 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렴,
사랑스런 눈을 가지고 싶으면
사람들의 좋은 점만 보렴,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에게 나누어주렴,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지고 싶으면
하루에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네 머리를 쓰다듬게 하렴,
아름다운 자세를 가지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하렴,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아야 하고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며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바다야 한단다,
결코 어느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단다,
기억하렴,
만약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단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란다,
이 글은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이 숨을 거두기 1년전인 크리스마스 이브 때
아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로, 나이가 들어서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