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느님!
저는 여기서 이 말하고
저기서 저말을 하기 보다는
여기서 이말 하였으면
저기서도 이 말을 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러나
제가 여기서 한 말이
옳지 않고 틀렸다는 것을 안다면
저기가서 이 말을 고집하거나
여기는 나 몰라라 하고
저기로 가서
이 말 대신 저 말을 하여 사람들을 현옥하기 보다는
여기로 다시 돌아와
내가 했던 이 말이 틀린 것이니 잘못했노라고
사과하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아울러 제가 할 말이나
제가 할 행동이 옳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 때문에 행여 제게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그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오나
그러기에는 항상 부족한 저이오니
정의를 실철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하느님께서 채워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