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과 낙태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피임과 낙태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같은 나무의 열매인 것입니다,
그러한 행위들은 성인문제에서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쾌락주의적인
사고방식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행위들 속에는 출산을 자기 성취의
방해물로 여기는 자기중시적인 자유의 개념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관계의 결과로 생겨날 수 있는 생명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러도 피해야
하는 적이 되며, 낙태는 피임이 실패할 경우에 유일하게 남는 선택가능한 결정적인
해답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복음 13항]
피임과 낙태는 물론 차이가 있지만 성에 대한 하느님의 계획을 거슬러 생명을 공격하는
사고방식이라는 점에서는 같은 뿌리를 지닙니다, 인공 피임방법이 많이 보급된 국가들에서도
여전히 낙태율은 높습니다, 근본적으로 쾌락주의와 자기중심적 자유를 따르는 가운데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잃어버린 세태에서 피임의 실패는 곧 낙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피임과 낙태를 하는 마음이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오늘날 초기 단계에서 낙태를
시키는 약들이 피임이라는 이름으로 용이하게 보급되는 현실에서 더욱 분명히 드러납니다,
특히 피임과 낙태를 확산시키기 위한 약품 생산과 연구에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생명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
서울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