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에 있어서 도움을 주기 위한 의료적 개입은 가능하나
혼인 행위를 대신할 수 없다,
"의학은 반드시 성이 갖는 인격적 가치를 존중해야 한다,
의사는 모든 인간과 그 인간 출산에 봉사해야 한다, 그는 인간생명을 함부로 처리하거나
그들의 운명까지 결정할 하등의 권한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의료적 개입은 그것이 부부행위를
촉진시켜 주거나 정상적으로 행해지는 부부행위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해줄 때 비로소 인간의
품위를 존중하는 것이 된다, [생명의 선물 제2부 7항]
오늘날 의료적 기술이 인간 출산 과정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개입할 때 자연적 부부행위를
원활하게 도움을 주는 경우는 항상 타당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술이 출산만을 목적으로 부부행위를 대체하는 것은 사랑의 결실과 선물로 새 생명을 전달하려는 창조주의 뜻에 어긋납니다,
그런 식으로 인간 생명이 전수된다면 새 생명은 마치 실험실의 산물이나 소유 가능한 물건처럼
취급됨으로써 "부모의 특별한 부부 사랑 행위의 결과로 인한 열매가 되는 권리와 또한 수태 시부터 하나의 인간으로서 존경받아야 할 권리"가 침해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우선 가톨릭 의사들과 과학자들이 먼저 모범적으로 인간 생명 전달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도록 요청합니다,
생명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
서울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