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억울함을 겪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축복’도 체험하게 됩니다,
억울함은 견딜 수 없는 아픔을 동반하지만 축복은 그것을 상쇄하는 삶의 희열을 안겨 줍니다, 그러므로 억울함을 받아들이고 넘어서면 반드시 축복을 만나게 됩니다,
아니 ‘축복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바로 부활의 체험인 것입니다,
우리 삶에 부활은 한 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억울함을 당할 때마다 부활은 찾아옵니다, 하지만 ‘분하고 원통한’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부활의 체험은커녕 평소의 기도마저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억울함을 겪을 때,
‘부활의 은총’이 곁에 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매일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