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용서를 위하여
사랑은 줄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받고 싶은 마음 또한 간절하지만,,,
사랑은 줄수록 내 눈빛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입니다,
한없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
시리도록 기다리게 되는 사람이 있다는 거,
그건 주는 사랑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무언가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일어나 내가 해야 할 일이 생긴 것이고,,,
끝없이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일어나 내가 웃어야 할 일이 생긴 것이고,,,
변함없이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내가 다시 내일을 살아야 할 이유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요즘 가슴 아픈 사건사고가 너무도 많이 일어나 진정 행복한
삶이 어디에 있으며 그 기준은 무엇인지? 답답하기도 합니다,
수많은 철학자, 현인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사람의 가치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기에 존중하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질서와 규정 같은 지켜야할 조건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피조물을 위한 것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
이것이 인생의 당연한 이치라고 볼 때,
이 사순시기에 이웃과 자신을 다시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평화의 사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