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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주님! 제가(我) 아버지(父) 입니다(知)"

조회 수 273 추천 수 0 2009.03.06 21:00:19
"주님! 제가(我) 아버지(父) 입니다(知)"
- 천주교 ‘아버지 학교’ 개강 -


한국 천주교회는 이 땅의 모든 가정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가족의 주변을 맴돌던 아버지가 가정의 중심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아버지학교’(아부지학교)를 연다. ‘아부지학교’란 “주님, 제가(我) 아버지(父) 입니다(知)”라는 말처럼 ‘아버지로서 정체성을 스스로 터득하게 해주는 학교’라는 뜻이다.

□ 원주교구 ‘성요셉 아버지학교’

원주교구는 3월 28일(토) 오전 10시 ~ 29일(일) 오후 6시, 가정 내 아버지의 위치를 재점검하고 바람직한 아버지상을 정립하고자 원주시 신림면 용소막 성당 내 피정의 집에서 ‘성요셉 아버지 학교’를 연다. 지역 내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아버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본래 6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1박2일의 특별과정으로 축소하여 고해성사와 강론, 동영상 교육, 축복기도 등으로 진행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문의: 원주교구 사목국 박유딧 수녀 ☎ 033)765-4224.

□ 대전교구 ‘아부지학교’

2008년 대전교구 아부지학교 참가자들

천주교 대전교구 가정사목부에서 주관하는 ‘아부지학교’가 3월 21일(토) 오전 9시~22일(일) 오후 6시, 9월 26일(토)~27일(일), 11월 28일(토)~29일(일), 충남 연기군 전의면 정하상 교육관에서 열린다.

중고생 자녀를 둔 60세 미만의 아버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정원은 기별로 40명이며, 회비는 8만원이다.

교육 내용은 아버지 자신의 가정과 일 안에서 현재 모습 되돌아보기, 자라면서 받았던 과거의 영향, 사회문화 속에서 느끼는 40-50대, 아버지의 사명과 역할, 아버지의 영성과 가족 축복 등 아버지로서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새롭게 조명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주제별 강의와 조별 나눔, 전체 나눔 형식으로 진행된다.

2006년 1월에 개교한 아부지학교는 지금까지 18기,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09년에는 아부지학교뿐만 아니라 엄니 학교, 할배학교, 할매학교, 가족학교, 청소년학교, 예비부부학교 등 ‘세븐(7)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 문의: 대전교구 가정사목부 ☎ 042)256-5487~8


성요셉 아버지학교란?

성요셉 아버지 학교는 교회의 운동입니다. 아버지들의 화해와 용서, 치유와 회복은 아버지 스스로의 변화와 성숙을 경험하게 되는 하느님의 선물이며, 이와 같은 선물이 가정의 회복과 성화를 이룩하는 기적으로 그 빛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제가(我) 아버지(父) 입니다(知)"라는 성요셉 아버지 학교의 슬로건으로 아버지의 사명과 역할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라는 정체성을 확인해 줌을 강조하는 언어이며, 아버지 자신을 알고 역할을 실천에 옮기도록 도와주는 변화의 언어입니다.

1. 성요셉 아버지학교에 관한 취지와 목적
현대의 가정형태의 변화 및 가정의 파괴 현상은 가정 안에서 아버지의 정체성을 되찾을 필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역할과 위치는 현대의 가정 안에서 새로이 재창조되어야 할 것을 촉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대 가정의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가정사목부에서는 우리 교회 안에 성가정의 모델이신 성요셉을 통해 건강한 아버지의 상을 새롭게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2. 성요셉 아버지학교에 대한 가톨릭적 방향 정립
성요셉 아버지 학교 프로그램은 가톨릭의 고유한 전통인 미사성제의 의미를 생활 안에서 이해하고 실천함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말씀을 통한 내면 성찰로 나의 현 위치를 재점검하며, 가정이 사랑을 실천하는 실질적인 공간임을 인식함으로써 생명의 근원인 성가정의 모태가 되도록 합니다. 성요셉 아버지 학교는 이러한 가정의 성화를 위한 교회 안의 새로운 부르심에 응답하여 그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제시하는 아버지들의 운동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3. 성요셉 아버지학교에 대한 방향목표
새로운 아버지상을 회복함에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아버지의 역할의 회복을 통해 가정공동체의 회복과 관계역동의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가정 안에 잃어버린 기도와 대화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실천적 방법을 제시합니다. 교회 안에서 아버지, 남성의 위치를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능동적 참여를 창출합니다.

4. 성요셉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의 구성

1) 땅갈기(아버지인 '나') - 건강한 나와의 만남
2) 씨뿌리기(나의 아버지) - 과거의 아버지로부터의 탈출
3) 물주기(아버지와 남성) - 동반자로써의 남성
4) 돌보기(아버지의 사명) - 가족과의 새로운 관계성정
5) 열매맺기(아버지의 영성)
6) 감사축제(아버지의 새로운 출발) - 미사와 파견

위의 주제로 운영되는 6주간의 내용을 1박2일 특별과정에서의 만남과 나눔으로 이루어집니다. 1박2일간의 만남과 나눔은 찬미와 기도, 단원별 체험과 나눔, 말씀 묵상과 나눔, 친교와 나눔, 예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로니카

2009.03.06 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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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가(我) 아버지(父) 입니다(知)"
멋진 교육과정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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