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한 어린이가 물고기를 키웠습니다,
어느 날 물고기가 죽자 아이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괜찮아 울지 마라! 또 물고기를 사다줄게”
이것은 돈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물고기와의 이별을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슬픔에 먼저 동참해야 합니다,
“물고기가 죽어 우는구나, 그래 참 안됐다, 엄마랑 함께 묻어주자”
이러한 말에 아이는 위로를 받습니다,
아픈 감정의 치유를 배우는 것이지요,
슬픔이 없으면 인간은 쉽게 교만해집니다,
매일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