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자유게시판

오늘의 묵상

조회 수 356 추천 수 0 2009.02.11 07:56:19
오늘의 묵상

살면서 가장 많이 뱉아 내는 것은 말입니다,
말로써 남을 더럽히고 자신도 더럽히는 경우를 수없이 경험합니다,
그러기에 가끔은 침묵할 줄 알아야 합니다,
침묵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말을 하되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문을 잠그고 방안에 숨어 지내는 것보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도
악에 물들지 않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음식 자체에 윤리적 잣대를 대지 말라고 하십니다,
먹어서 ‘죄 되는 음식’도 없고 ‘선이 되는 음식’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당연한 말씀이지만 아직도 ‘음식 논쟁’은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는 것이 힘 자체는 아닙니다, 아는 것을 실천할 때 힘이 됩니다, 어쭙잖게 알아서 남에게 피해주는 이가 얼마나 많은지요?!

모든 음식은 약입니다, 은총입니다,
그러므로 가끔은 음식을 먹는 자세도 돌아봐야 합니다,
급히 먹기에, 분노하면서 먹기에 우리의 언어가 급해지고 분노로
얼룩지는 것은 아닌지요?, 건강한 삶은 언제나 절제와 함께합니다,

매일미사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1081
80 가난한 이들과 함께 못해... 용기가 없어서 [1] 베로니카 2009-02-17 358
79 사랑하라, 요한보스코 2009-02-17 386
78 생명에 대한 공격의 배경에는,,, 요한보스코 2009-02-16 318
77 내일을 반겨 맞으십시오 요한보스코 2009-02-15 379
76 영원한 것은 없다 요한보스코 2009-02-14 378
75 오늘의 묵상 요한보스코 2009-02-13 337
74 인도 여행(2) 스테파노 2009-02-12 372
73 가을 여행지(바늬)에서 file [1] 스테파노 2009-02-12 753
72 나눔의 축복 요한보스코 2009-02-12 344
» 오늘의 묵상 요한보스코 2009-02-11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