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도 무시를 당하셨습니다,
“예언자는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 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섭섭함이 배인 말씀입니다,
우리 역시 무시당한 체험이 많습니다, 가족이 그렇게 했고,
이웃이 그렇게 했고, 믿고 의지했던 사람이 그렇게 했습니다,
그들은 별 뜻 없이 말하고 행동했지만,,,
아픔이 되고 상처가 된 기억들입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허물을 지닌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허물이 있는’ 존재들입니다,
‘어떤 사람’ 때문에 신앙생활이 실망스러워서는 안 됩니다,
함께 지내면 쉽게 허물이 보입니다,
뛰어난 사람도 틈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예민해지지 말아야합니다,
한편으로는 가족에게나 친지들에게 자신이 상처 주며 사는 것은
아닌지? 늘 돌아봐야 합니다,
매일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