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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침묵

조회 수 392 추천 수 0 2009.02.02 07:24:16
침묵

"어제는 가버렸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오늘이 있을 뿐입니다, 자, 시작합시다"

마음의 침묵 안에서 하느님은 말씀하십니다,
기도와 침묵안에 그대가 하느님을 뵙고자 할 때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그제야 그대는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대 자신의 '아무것도 아님' '비어 있음'을 깨닫게 될 때만이
하느님은 당신 자신으로 우리를 채워 주십니다,

자연 안에서도 우리는 침묵을 발견하지요,
나무와 꽃과 풀들은 침묵속에 자라납니다,
하늘의 별과 달과 해도 침묵 속에 움직입니다,

어디서나, 하느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마음의 고요가 필요합니다,
문을 닫을 때, 다른 이가 그대를 필요로 할 때, 지저귀는 새들, 피어나는 꽃들,
그리고 동물들의 움직임 에서조차 그대는 마음의 고요속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온갖 이기심, 미움, 질투, 탐욕을 피하고 온 마음과 영혼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십시요,
참된 내적 침묵을 가능하게 하려면 꾸준히 연습하십시오,

마더 데레사
아름다운선물 에서

관리자

2009.02.03 12:56:23
*.255.25.223

침묵은 재속 프란치스칸에게도 반드시 필요하겠지요.

이제는 데레사 성녀의 가르침대로 침묵안에 잠겨 보렵니다.

뽀리나

2009.02.03 12:56:23
*.162.37.4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자주 읽고 꾸준히 연습하려고 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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