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3월 22일
장 소 : 로마 바티칸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퍼왔습니다.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는 전쟁”
바티칸 씨티- 이라크의 전쟁은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고 있다. 교황님은 (이라크와 미국 사이의) 반목과 적대적대적 행위의 시작 이후 처음으로 이 전쟁을 언급하면서, 충돌을 원하고 그것을 이끌어 가는 사람에 대해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강하게 말하였다.
“요 며칠 사이의 이라크에서처럼 전쟁이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는 이때 평화만이 정의와 연대의 사회를 건설하는 유일한 길임을 선포하는 것은 여전히 매우 급박한 것”이라고 아주 강력하고 결정적인 어조로 말씀하셨다. 계속해서 “폭력과 무기는 절대로 인간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습니다. 평화는 하느님의 선물이며, 겸손하고, 부동의 그것이며 인간의 진보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어제 요셉 라칭거 추기경이 하느님의 이름으로 전쟁을 정당화하는 이를 탄핵하였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사순절의 매 금요일의 전통에 따라 한 시간 동안 함께 이라크의 평화를 위해 묵상과 기도를 하였다.
한편 어제, 바그다드에 남아 있는 교황대사, 페르디난도 필로니는 평화를 옹호하는 교황의 위치는 단지 그리스도교 공동체뿐만 아니라 무슬람 공동체에도 커다란 감동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슬람 백성들과의 대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하였다. (2003. 3. 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