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와 선!
경남지구 2010년 1차 교육피정이 <프란치코 성인의 생애>를 주제로 2.21(일) 09.30-17.00 산청 성심원에서 있었습니다.
참석인원은 모두 187명이었습니다.
형제회별 참석인원: 산청 15명, 마산 6명, 진주 49명, 진해 18명, 거창 8명, 창원 27명, 고성 15명,
거제 20명, 진주글라라 16명, 마산보나벤뚜라 13명
제1강의에서는 김영화 프란치스코 형제(고성)가 사부님의 생애를 회개, 소명, 실천으로 나누어 간결하게 요약해주었으며, 김춘희 마리아 자매(진주글라라), 허기업 유스티노 형제(진해), 권지화 안나마리아 자매(진주)의 감동적인 체험나눔이 이어졌습니다.
제2강의에서는 손진욱 요셉 형제(진주)가 사부님은 회개하는 과정에서 우울한 시기를 보냈으며, 실명 상태에서 아름다운 <태양의 노래>를 지었고, 오상이란 신체적 고통을 통하여 예수님과 일치를 이루었음을 지적하면서 우리가 살면서 겪게되는 병고를 예수님 수난에 동참하는 기회로 삼자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김금자 헬레나 자매(진주)와 이상화 요한 형제(거제)의 진솔한 생활나눔이 있었습니다.
제3강의에서는 박호용 토마스 지구 영보님께서 사부님의 유언을 예수님의 유언과 결부시켜 자세히 풀어 설명해주시면서 우리 모두 실생활에서 이를 실천하자고 역설하셨습니다.
파견미사를 집전해주신 오상선 바오로 신부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께서 식욕, 소유욕, 명예욕과 관련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셨음을 본받아 우리도 모두 이를 실천함으로써 생애 최고의 사순시기를 보내자고 당부하셨습니다.
이번 피정이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주님과 사부님의 축복이 이분들 모두에게 가득히 내리기를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