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iofs.org/PIWC/France/FranceVersailles2011EN.htm베르사이유에서는 (불법) 체류외국인들에 대한 비인격적인 대우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재속프란치스칸들이 이민국 앞에서 2008년부터 한달에 한 번 한시간 동안 침묵시위에 참가하고 있다고 하는 군요.
국제형제회 홈페이지에서 번역했습니다.
이하 본문...
"2011년, 세계 속의 재속프란치스코회 활동상"
프랑스 국가형제회 , PVC 지역의 '태평양 형제회'
1. '베르사이유 침묵의 원' 프로젝트 : 허가받지 못한 나의 형제 자매들
2. 설명
'침묵의 원'은 비폭력 운동으로서 인간 존엄성을 존중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알리는데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들은 정치적 망명이나 거주허가의 발급,갱신을 원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에게 굴욕을 안겨주는 법률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 운동은 개신교인들을 포함한 수많은 사회단체와 자선단체 출신의 사람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로서 , 모임이 매달 2째주 화요일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베르사이유의 꽃시장 앞에서 2008년부터 열려져 왔다.
3.대략의 역사.
우리 시(베르사이유)에는 20여개국에서 온 그리스도인들과 무슬림들을 비롯한 많은 이민자들이 있다.(이슬람사원도 있다). 이 이민자들은 취업허가없이 취업중이거나 불법체류중이거나 하는등의 여러가지 불안정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로서 형제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일하는 CIMADE의 사무실로 찾아 오곤 했었다. 시내에 있는 이민국 유치장에는 단지 32명만을 위한 공간이 있을 뿐이어서 결국 그 시설 앞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이민국 관련민원을 해결하려고 그 전날 밤부터 밤새도록 줄서 있는 것이 우리들의 눈에 띄게 되었다. 많이 이들이 그런식으로 거리에 서서 밤을 지샜고 비오는 날이나 한겨울 밤에도 예외가 없었다. 거기에는 가까운 화장실도 없었고 적당한 마실거리 조차도 없었다. 최근들어 고등학생들이 가끔 아침에 커피를 들고 오곤 한다. 이 네트워크의 멤버들은 몇달에 걸쳐 이 사람들의 행렬에 다가가 대화를 나누었고 상황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침묵의 원에 참여하는 운동들과 조직들간의 접촉이 이루어 졌다.
4.프로젝트 협력
지역형제회에서 이 프로젝트는 미카엘 클로데 지라드와 파트리크 제럴트에 의해 조율되고 있다.
5. 사회에의 영향
우리의 활동은 유치시설 밖에 서 있어야 했던 사람들의 어려움을 줄여 주었다. 베르사이유 주민들과 지역 미디어들의 관심이 줄을 이었고 베이사이유 침묵의 원 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50~120명에 이르렀다. 침묵의 원 소식지 350부가 거리에서 배포되었다. 또한 게시물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다양한 조직과 교구, 프랑스 침묵의 원 네트워크의 메일 수신자들에게로 전달되었다.우리는 의회 의원과 접촉하기도 하고 주교님도 한차례에 '침묵의 원'에 참석하셨다.또한 '굽비오 네트워크'의 따뜻한 지원도 있었다.
6. 우리가 배운 점
한시간 동안의 침묵은 우리를 기도로 이끌었고 내면을 바라보게 해 주었다. 침묵의 힘과 뚜렷한 존재감은 침묵의 원에 대한 존중의 감정을 불러 일으켰기에 행인들도 정숙하게 지나다니곤 하였다.
모든 이들에게 '너희들은 형제다'라는 말이 동일하게 이해될 수는 없다. : '형제'의 말은 복합적인 의미가 있는데, 복음적인 의미로 쓰일때와 단순히 우리의 혈육을 의미할 때 그리고 ' 감옥에도 찾아갈수 있는 사이'인 것과 단순히 ' 무자격자들을 만나러 가는 것' 또 단순히 '환영' 하는 것과 그들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 사이에는 커더란 의미의 차이가 존재한다.
우리는 또한 이민법과 관계 조문들 그리고 이민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7. 대중매체들
이 주제에 대한 수많은 법률들은 라디오와 텔레비전,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들이다. 베르사이유 지역 신문은 자주 이 주제를 다룬다.
8. 담당자 연락처
Patrick Gérault hpgerault@numericable.fr 01 30 55 54 66
Michel Girard michelclaude.girard @ free.fr 01 30 54 05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