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4. 10. 4. 14:00 ~ 20:00
2. 장소 : 프란치스카눔
3. 참석인원 : 250여명
14:00 사부님 대축일 미사(미사집전 : 이무길 바오로신부님, 윤지형 프란치스코 신부님)를 시작으로, 15:30 단위형제회별로 성가 경연대회를 햐였는데, 9개의 형제회가 참가하였다.
자정곡은 지침서 성가 5번(작은꽃)으로 하고, 자유곡은 각 형제회별로 1곡을 선택하기로 하였다.
형제회마다 그동안 준비한 성가를 열심히 부르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성가를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회원들이 서로 단합하고 애쓰는 모습에서 뜨거운 형제애가 느껴졌다.
다양한 모습들과 다양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일치를 향하는 모습이 하느님 보시기에 얼마나사랑스러운 일인지 !!
형제적 사랑으로 마련한 쇠고기 국밥으로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 , 8월 하계수련회를 겸한 뽀르치운쿨라 축제 때에 공연한 연극 "참되고 완전한 기쁨"을 형제들 앞에서 재 공연을 하였는데, 다시보아도 똑같은 감동이 밀려옴을 느꺄지신다고들 하셨다.
성가 경연대회 시상식은 심사를 맡아주신 이무길 바오로신부님께서 세심하신 심사평을 하시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다 훌륭하게 성가를 불렀으므로, 1등은 구미베네딕도형제회를 나머지 8게 형제회는 모두 2등이시라는 형제애가 넘치는 심사를 하셨다.
시상식을 끝으로 사부님 대축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뒷 마무리도 각 형제회에서 분담하여 깔끔하게 끝냈다.
또한 로비에서는 작은 바자회가 있었는데 성황리에 판매가 되었다.
이번 사부님 대축일 행사를 통하여 각 형제회마다 숨겨진 재능들이 드러나고, 각 분야마다 형제회 별로 나누어 봉사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기쁘고 즐거운 나눔과 배려, 상호존중을 통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사랑을 깨닫게 해 주시고 , 우리 사부 성 프란치스코를 보내시어 저희를 재속프란치스칸으로 불러주신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