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년 4월 22일 11시
집합장소: 부소치재
도착장소: 오상영성원
미사전 이광재신부님에 관한 설명 : 김두한마지아(속초형제회)
미사 후 귀가
참석: 강원지구형제회 33명, 국가평의원 4명
양양성당 주임신부로 계실 당시 일제로부터 핍박을 받았고
신부님은 양양 성당 신축 공사, 공소 순방으로 바쁘게 지냄.
해방 이후에는 38선 이북에 소련군 주둔. 공산 치하에서 핍박을 받았다.
이때부터 자신은 양양에 머물면서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가려는
북한 거주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을 적극 도와주셨다.
신부님의 걸으셨던 티모테오길을 전날 미리 도착한 국가평의원의
열정과 강원지구 형제회와 함께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미세먼지도 푸른 자연 앞에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은 아주 뜻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