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형제회 산하 장애인들의 재활모임인 ‘평화의 등불 기도회’ 20주년 감사미사가 지난 6월 10일 주문진성당 행정공소에서 있었다. 이 미사는 매년 강릉 형제회 장애인 재활모임인 ‘평화의 등불 기도회’에 평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은인들을 모시고 지난 1년 동안 평화의 등불에서 있었던 일들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금년에는 20주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그동안 평화의 등불의 영적 보조자로 소임을 다하신 수사님들과 도와주신 수녀님들과 강원지구 형제회 봉사자들과 각계 은인들 약 60명을 모시고 지나온 시간들의 영상사진도 함께 감상하고 감사의 말씀도 나누며 함께 조촐한 식사도 나누었다.
현재 강릉 형제회 산하단체인 ‘평화의 등불 기도회’는 황보성윤 곤라도 수사님을 비롯하여 정회원 17명과 명예회원 2명이 있으며 장애인 재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