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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형제회

교만과 허영심과 야심

조회 수 22241 추천 수 0 2009.10.16 13:25:21


http://blog.daum.net/ofsangela/ 교만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이 모두 우리 것이라고 믿거나 하느님께서 우리 공로 때문에 모든 것을
주셨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은 사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자질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또 교만은 모든 이들이 자신의 재능에 찬사를 보내기를 원하며 다른 이들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교만은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제일 앞자리를 차지하고 싶어합니다.

오,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그토록 자신을 뽐냅니까?
원한다면 당신이 항상 지니고 다니는 배설물이나 자랑하십시오.
오, 가엾은 이여!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모든 교만과 오만은 하느님의 지혜 앞에서
얼굴을 붉혀야 합니다. 야심은 항상 일시적 영광을 쫓아갑니다. 가장 아름답고 찬양받을 만한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자신의 교만을 무너뜨리고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찬양은 매력적인 하프의 선율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허영심은 대부분 거짓이며 한가닥
연기와 같습니다. 거짓말투성이의오만한 이여,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어찌하여 당신은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진실된 사람으로 행세합니까? 당신 안에 감추어진 비밀이나 먼저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더 이상 당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자랑하지 못하게 될 겁니다.


위선적이며 교만한 자가 칭찬을 받게 되면, 공작이 깃털을 활짝 펴서 아름다움을 내지만 결국 자신의
더러운 부분을 감추지 못하고 드러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러저런 일을 했고, 이렇게
저렇게 일을 진행한다는 등 허영심에 가득차 자신의 선행을 장황하게 늘어 놓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서냉을 과장해 뽐내는 동안 결점이 드러 난다는 것은 모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기도
하고 찬양하고 설교하면서도 이러한 허영심의 유혹을 받습니다. 형제들이여, 당신에게 하느님과 당신의
선한 양심 외에 더 구할 것이 있단 말입니까?

- 성 안토니오의 기도 -


* 겸손을 구하는 기도 *

예수님, 당신은 사람의 모습을 취하여 낮아지심으로써 교만의 악을 물리치셨습니다. 겸손된 마음으로
교만과 오만의 사슬을 끊어버리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의 영광의 선물에 합당한
저희가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당신은 영원히 찬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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