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고픈 글이에요. 제 글은 아니구요....ㅎㅎㅎ
* 내게.. 하느님은 3등입니다..
1등은 하고 싶은 일,
2등은 해야 하는 일,
3등은 하느님 만나는 일..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해야 하는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느님을 만납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도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 될 때 하느님을 부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거리에서도 3등입니다..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내 자신,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그 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하느님께 나는 1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도와주십니다..
내가 괴로워 할 때는 만사를 제쳐 놓고 달려오십니다..
아무도 내 곁에 없다 생각 들 때는..
홀로 내 곁에 오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니다..
나는 하느님께 언제나 1등입니다..
나도 하느님을 1등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사를 제쳐놓고 만나고..
작은 고비 때마다 손을 꼭 붙잡는 내게..
1등으로 가까이 계신 하느님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게 1등이신 하느님을 나도 1등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주님은 가지이니 어찌 하오리까
입으로는 평화의 도구로 써 달라고 하면서,
주님 용서 하시이소 우야든지 당신을 안잊어 뿌리구로 노력 하께예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