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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구

명상의 창(3)

조회 수 9228 추천 수 0 2010.12.22 16:59:35
마음을 새롭게 갖지 않으면

달력을 바꾸어 달아도

새해가 아닙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찌들고 구겨진 마음을 털어내고

추스르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성탄의 선물은 곧 생명의 선물입니다.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좁았던 마음의 문을 넓히고 무딘 사고방식을

솜처럼 부드럽게 하여 사람들에 대한

냉담한 태도를 고쳐 나가야 합니다.



<김종남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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