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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님, 피조물 형제들과 사랑을 나누시는 모습, 부럽기만 합니다.
저도 제주에서 몇 개의 오름을 올라보곤 했습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근데 깊은 산속 옹달샘이 이렇게 있다니...
신비롭습니다.
늘 평화와 기쁨이 함께 하시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