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회는 가정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 살기로
거룩한 서약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께로 옮아가는 우리는
한 가족 한 형제입니다.
생김새는 달라도
태어난 배경이 달라도
경제적인 차이로 생활하는 모습이 달라도
우리 형제회의 가장이신
성인의 가훈에 순명하며
성모님의 사랑과 믿음 을 본받아
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복음의 식구들,
우리는 한 형제 한 가족입니다.
서로의 뜻이 달라 큰 소리가 나도
좌절과 실패 그리고 실망 속 에서도
오뚜기 처럼 일어나 함께 걸어가며
우리를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희망해야하는 우리들은
한 가족 한 형제입니다.
험한 세상 파도 속 이기의 포만한 가슴에
진리의 생명수 한 모금씩 나누어 마시며
순례의 길을 마친 나그네 짐을 내려놓는 그 순간까지
기댄 어깨 감싸주며
겸손하고 가난하게 작고 낮음의 목소리로
찬미의 삶을 기쁘게 살아야하는
우리 모두는 프란치스칸!....
우리가 함께 하는 이 형제회는
바로 우리의 가정입니다.
- 이 아가다(수원,프란치스코형제회)-
재미있었음직한 장기자랑은 나환우들도 함께 하셧는지여?
하느님의 은총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