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빕니다.
전주지구형제회는 새로 규정된 국가규정에 따라 단위형제회 전 회원 1박2일 피정을 적극 권장한바 지난 6월 7~8일에는 중앙형제회가, 7월 12~13일에는 서학 형제회가 각각 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1. 중앙형제회는 완주군 해월리의 피정의 집에서 ‘프란치스칸의 영성’ 이란 주제로 영보신부님(김경태 그레고리오)의 열띤 강의로 시작되어 참된 사랑으로 나가는 길은 진정한 ‘겸손’ 임을 피력 하셨다. 이날 종신회원 39명이 참석하여 열심히 강의를 듣고, 친교의 시간을 가져 오랜 만에 형제애를 나누는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2. 서학 형제회는 완주군 비봉면에 있는 토마스 쉼터에서 ‘겸손’ 이라는 주제로 영보님(김경태 그레고리오)께서 열띤 강의를 해 주셨고, 친교의 시간에는 장끼자랑으로 노래와 춤사위로 분위기를 한층 띠워 모처럼의 시간을 즐겁고 흥겹게 보냈습니다. 그동안 얼굴 인사만 하던 형제자매들이 서로 격의 없이 모여 웃고 즐기는 모두 만족한 1박 2일의 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