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지난 2014년 6월 7일(토) 전동형제회 25분은 아산 공세리 성당과 공주의 황새바위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장성에서 아산까지 오셔서 강의를 해주신 김경태(그레고리오) 영보신부님의 정성은 성지순례의 의미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덥지도 않은 날씨는 축복이었고 예쁜 공세리 성당은 하느님을 섬기는 그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성지박물관의 유품들에서는 옛 신앙 선조들의 피의 흔적이 담겨있는 순교의 향기가 그대로 풍겨나오는듯 했습니다.
황새바위의 언덕에 있는 좁은 문바위는 그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오직 주님만을 따랐던 순교선열들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공주 황새바위 성지 홈페이지의 한 구절이 지금도 마음에 남아 있네요. "공주에서 순교하신 분의 수는 이루헤아릴 수 ㅇ없으며, 그 수는 오직 천주님만이 아시느니라."
하루를 위하여 세심하게 준비하신 전동형제회 평의원님들의 정성과 마음이 하루를 더 보람있게 만든 하루였습니다.
성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했습니다.
공세리 성지성당 : www.gonseri.or.kr
황새바위 : www.hwangsae.or.kr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것이다.' (루카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