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기도 모임,한 해를 돌아보며..." 주님, 12월이란 달은 온통 아쉬움 덩이로 장식되어 따스한 봄날 울어대는 새소리와 겨울 혹한 몰아치는 눈보라까지의 시간들이 한 달 내내 마음속 깊숙이에 메워져있어 놓고 싶지 않은 미련의 마음 떨림이 돌아봄의 시간을 가져다 줍니다. 좀 더 따스하게 대해 줄 것을 좀 더 포옹하는 시간을 늘려 볼 것을 한 번 더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볼 것을 조금만 더 양보하고 이해 했어야 했는데.. 더 나아가 용서했어야 했는데.... 내려놓지 못한 커다란 아집의 소리가 컸지만 넘어지고 깨지며 멍든 마음 안고서도 인간적인 초라함과 절망과 분심의 아수라장 이었지만 -경기지구 정평창보 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