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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구

생명과 평화의 촛불 함께 밝혀요!!!

조회 수 25608 추천 수 0 2008.06.02 20:10:51
평화를 빕니다.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 백미정 안젤라 자매입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현재와 미래세대에 고통과 재앙을 가져올 수도 있는 미국산 쇠고기 고시가 강행되었고
이에 대항하여 생명권을 보호하고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청앞 광장에
촛불행렬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저도 수녀님들과 함께 며칠동안 촛불문화제에 참석하면서
평화로운 축제분위기의 새로운 시위문화에서 아름다운 모습들을 참으로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비폭력을 외치며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성숙한 시민들의 모습을 통해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경찰의 강경진압과 정부의 대응방법이
우리의 마음을 참으로 무겁게 합니다.
우리의 소리가 촛불로 모아져
현재와 미래세대에게 생명과 평화를 전해줄 수 있다면
우리의 소리도 함께 모아야 하지 않을까요?

힐라리아

2008.06.24 01:19:39
*.49.181.237

당연히 동참해야지요...
저야 많이 살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 위험한 먹거리에 노출되어있다는것이
분노하게 합니다.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인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동참하겠습니다.

실비아

2008.06.24 01:19:39
*.36.43.146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거리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응원 합니다
하느님은 늘 구름기둥을 세우시면서 당신백성을 인도하셨지요
자국의 이익과 한나라의 수장이 어제 담화를 하는것 반성의 빛은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아마도 촛불들은 이러한 우리의 마음일거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프란치스칸인 우리가 나서야 하지요

아가다

2008.06.24 01:19:39
*.140.184.62

안타깝고 아픈 마음은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정평환을 살아야하는 프란치스칸들...
촛불에 모은 생명과평화의 고요한 외침에
하느님의 뜻이 함께 하시겠지요...
동참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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