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프란치스칸 성인/성지

이제 그는 모든 애착과 소유의 속박에서 해방된 참 자유인이 됐기에 유일한 소유인 다 떨어진 부대옷을 입고 아시시를 떠났다. 그러나 마음만은 말할 수 없이 기뻤다.
그가 프랑스어로 주님게 찬미의 노래르 ㄹ부르며 산길을 가는데 느닷없이 강도들이 달려들었다. 그들이 '네 놈이 누구냐' 고 험하게 묻자 프란치스코는 자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는 위대하신 하느님의 使臣이오."
그러자 그들은 프란치스코를 두들겨패서 눈 속에 집어 던지며 말했다.
"하느님의 이 촌스러운 사신아, 거기누워 있거라!"
강도들이 사라지자 그는 눈을 떨어버리고는 껑충껑충 기뻐 뛰면서 큰소리로 주를 찬미하며 자기의 길을 갔다. 1207년 4월 몬떼 수바시오 숲속에서 있었던 일이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4-25 00:50:01 성프란치스코에서 이동 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sort 조회 수
» 프란치스칸 성인 참 자유인, "위대한 왕의 使者" file - 2002-05-02 4627
15 프란치스칸 성인 육신의 아버지와 결별을 선언하다 file - 2002-05-02 4788
14 프란치스칸 성인 박해와 감금 file - 2002-05-02 4577
13 프란치스칸 성인 돈을 마련하다 file - 2002-05-02 4378
12 프란치스칸 성인 성 다미아노 성당의 십자가 file - 2002-05-02 5866
11 프란치스칸 성인 나환자 모습의 그리스도를 만나다 file - 2002-05-02 5420
10 프란치스칸 성인 로마 성지를 순례하다 file - 2002-05-02 4921
9 프란치스칸 성인 아시시로 돌아오다 file - 2002-05-02 4619
8 프란치스칸 성인 內的인 변화 file - 2002-05-02 4124
7 프란치스칸 성인 포로생활 file - 2002-05-02 4098
6 프란치스칸 성인 청년시절 file 하보이 2002-05-02 4234
5 프란치스칸 성인 출생과 소년시절5 file 하보이 2002-05-02 4082
4 프란치스칸 성인 출생과 소년시절4 file 하보이 2002-05-02 4252
3 프란치스칸 성인 출생과 소년시절3 file 하보이 2002-05-02 4100
2 프란치스칸 성인 출생과 소년시절2 file 하보이 2002-05-02 23834
1 프란치스칸 성인 출생과 소년시절1 file 하보이 2002-05-02 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