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slider01 slider02 slider03 slider04
프란치스칸 성인/성지

어느 축일날 형제들은 평소보다 더 좋은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프란치스코는 마음이 아팠다. 거룩한 가난을 거스르지나 않을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한 불쌍한 거지 차림으로 변장을 하고 식당바닥에 앉아 빵부스러기를 먹었다. 나중에 형제들은 그의 교훈을 이해하고 즉시 겸손하게 용서를 간청했다.

단식, 고행, 기도, 선교여행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프란치스코는 형제회 총봉사자 즉 총장직을 겸손히 사임하고 까따니아의 베드로를 총대리로 선출했으나, 그 이듬해인 1221년 3월 10일에 사망하자 5월 성령강림 총회에서 엘리아 형제를 총대리로 선출하고 첫 회칙을 개정, 24장으로 된 제1회칙, 즉 "인준받지 않은 회칙"을 작성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4-25 00:48:26 성프란치스코에서 이동 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이름 날짜sort 조회 수
56 프란치스칸 성인 성 프란치스꼬 대성당의 윗층 모습 file - 2002-06-18 3836
55 프란치스칸 성인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2 file - 2002-06-18 3447
54 프란치스칸 성인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 file - 2002-06-18 3630
53 프란치스칸 성인 성 프란치스코 대성당 file - 2002-06-18 3907
52 프란치스칸 성인 공중에서 본 아씨시의 주변 풍경 file - 2002-06-18 3862
51 프란치스칸 성인 뽀르찌운꼴라 근처에서 찍은 아씨시의 사진 file - 2002-06-18 3829
50 프란치스칸 성인 장례식 file - 2002-05-10 13323
49 프란치스칸 성인 세상을 떠나다 file - 2002-05-10 7308
48 프란치스칸 성인 아시시에서 유언을 기록하다 file - 2002-05-10 7650
47 프란치스칸 성인 눈병 치료, ‘태양의 노래’를 짓다 file - 2002-05-10 8798
46 프란치스칸 성인 라베르나산에서 오상을 받다 file - 2002-05-10 7986
45 프란치스칸 성인 그레치오에서의 성탄 축일 file - 2002-05-10 5847
44 프란치스칸 성인 제 2회칙을 인준받다 file - 2002-05-10 10601
43 프란치스칸 성인 제 2회칙을 작성하다 file - 2002-05-10 9290
42 프란치스칸 성인 굽비오의 늑대를 회개 시키다 file - 2002-05-07 5045
» 프란치스칸 성인 거룩한 가난 file - 2002-05-07 11068
40 프란치스칸 성인 제3회, 재속 형제회를 설립하다 file - 2002-05-07 4824
39 프란치스칸 성인 첫 순교자 형제들 file - 2002-05-06 4710
38 프란치스칸 성인 회교도의 술탄을 만나다 file - 2002-05-06 4685
37 프란치스칸 성인 성 도미니코를 만나다 file - 2002-05-06 4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