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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프란치스코가 시에나로 가던 어느날, 시가지가 온통 소란에 휩싸이고 두 파로 나뉘어 싸움을 벌이려는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때 프란치스코가 즉시 달려가서 그들에게 무기를 버리고 화해하도록 설득하여 시가지는 다시 평화를 회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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