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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칸 성인/성지




St Lawrence Distributes Food to the Poor (detail)-ANGELICO, Fra.


1447-50.Fresco.Cappella Niccolina, Palazzi Pontifici, Vatican



축일:8월10일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San Lorenzo Diacono e martire


St. Laurence of Rome


St.Laurentius


Born : at Huesca, Spain
Died : 10 August 258; cooked to death on a gridiron;
his mummified head may be in the Secret Archives of the Vatican
Lorenzo = nativo di Laurento, dal latino


로마의 수호 성인, 가난한 사람과 요리사의 수호 성인.





로마 교회의 부제로서 발레리아누스 박해 때에


교황 식스토 2세와 그의 동료 네 부제들이 순교한 나흘 후 그도 순교했다.


그의 묘지는 캄포 베라노의 비아 티부르티나 근처에 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그 곳에다 대성당을 세웠다.


4세기에 이미 성인에 대한 신심이 널리 퍼져 있었다.



*성 식스토 2세 교황축일:8월7일,게시판1307번





로마의 일곱 부제 중의 한 분이신 성 라우렌시오(258년)는 스페인의 우 에스카 출신으로써,


교황 식스토 2세의 부제로 봉직하던 충실한 사람이었다.


발레리아누스 황제 시대에 교황이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을 때,


그가 크게 슬퍼하고 애통해 하는 것을 보고 라우렌시오 역시 삼일 안으로 당신의 뒤를 따르리라고 예언하셨다.



그는 이 말씀을 듣자마자 크게 기뻐하며 교회의 소유물들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등 준비작업에 들어 갔다.


박해자들은 라우렌시오를 체포하고 교회의 재산을 황제에게 바치라고 엄명하였다.


이 때 그는 보물을 모으는데 3일 정도가 소요된다는 말을 하고,


로마에 있는 모든 가난한 이들에게 교회 재산을 나눠 주었다.


이에 격분한 로마 집정관이 석쇠 위에서 구워 죽였다.





시인 프루덴시우스는 그의 죽음과 표양이 로마의 회개를 가져 왔으며,


로마에서 이교 신앙이 종 말을 고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노라고 노래하였다.



성인의 문장은 석쇠이다.





교회가 라우렌시오를 공경한다는 것은 축일을 정하여 그를 찬양하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의 일생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다.



다만 초대 교회에 강렬하고도 영원한 감명을 준 순교자 중의 한사람이라는 것뿐이다.


그러나 축일을 경축 하는 행사는 빠르게 확대되었다.





그는 교황 성식스토 2세 때 로마 부제였다.



이 교황이 순교하고 나서 4일 후에 라우렌시오와 4명의 성직자들이 순교했는데,


아마도 발레리아노 황제의 박해 동안이었을 것이다.


그의 죽음에 대한 전설적인 이야기는 다마소,프루덴시오,암브로시오와 아우구스티노에게 알려졌다.



그의 무덤 위에 세운 교회가 로마에 있는 7개의 중요한 교회 중의 하나가 되었으며,


로마를 순례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 있는 곳이 되었다.





또 다시 우리는 4세기 이래 교회에서 특별한 공경을 받아 왔으나,


알려진 사실이라곤 거의 아무것도 없는 한 사람의 성인을 보고 있다.



그의 삶을 통틀어 가장 위대한 사실,


그가 그리스도를 위해 죽었다는 사실만은 확실하지만 그 외에 그에 대한 것은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


이는 성인들의 일생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우리에게,


성인들의 거룩함이란 그리스도의 죽음과 같은 죽음으로써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응답한 결과임을 일깨워준다.





초창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


로마의 부제였던 라우렌시오는 가난한 이들에게 의연금을 나누어 주는 일과 교회 재정의 책임을 맡았었다.


라우렌시오는 자기가 교황과 함께 체포되리라는 것을 알고


로마의 가난한 이들,과부,고아들을 찾아서 그들에게 있는 돈을 모두 나누어 주었다.


그는 성합조차도 팔아서 주어 버렸다. 그 이야기를 들은 로마 총독은


그리스도인들이 상당한 보물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라우렌시오를 불러서 "당신네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잔인하다고 말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그렇지가 않소.


나는 당신네 사제들이 성혈을 은잔에 담으며,


당신들의 저녁 예식에 금촛대를 사용할 정도로 금을 펑펑 쓰고 있다고 들었소.


지금 당신네 교리는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소.


황제는 그리스도인에게 권력을 행사하려하고 있소.


하느님은 돈을 만들어내지 않았고 말씀이외에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소.


나에게 돈을 내놓는다면 그로 말미암아 말씀은 충분히 이루어질 것이요."라고했다.





라우렌시오는 "교회는 참으로 부유합니다."하고 대답한 후 "당신에게 가치 있는 것을 보여 주겠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모든 것을 순서 있게 정돈할 시간과 물품 명세서를 만들 시간을 주시오." 하고 말했다.


3일후 그는 수많은 장님, 절름발이, 불구자, 나병 환자, 고아와 과부를 모아서 그들을 한 줄로 세웠다.


총독이 도착했을 때 라우렌시오는 "이들이 교회의 보물입니다."하고 간단히 말했다.



총독은 너무도 화가 나서 라우렌시오가 그의 소원대로 죽을 것이며 그것은 점차로 실현될 것이라고 하였다.


총독은 불타고 있는 장작더미 위에 석쇠를 얹고 그 위에 라우렌시오를 눕혔다.


전설에 따르면 순교자가 오랫동안 고통을 겪은 후,


"모든 것이 잘 구워졌으니, 뒤집어서 잡수시오!"라는 유명한 말을 던졌다고 한다.





수호 성인이 정해진 배경을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예를 들면 예수님에게 자기 무덤을 빌려 준 아리마태아의 요셉은 무덤을 지키는 수호 성인이 되었고,


마리아에게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리라고 알려준 대천사 가브리엘은 통신의 수호 성인이 되었다.


성 라우렌시오는 로마의 수호 성인이면서 가난한 사람과 요리사의 수호 성인이다.



성 라우렌시오가 이렇듯 여러 분야의 수호 성인이 된 연유는 다음과 같다.


그는 성 식스토 2세 교황 때 부제로서 로마에 살았기 때문에 로마의 성인이 되었다.


그리고 라우렌시오가 가난한 사람의 수호 성인이 된 데는 좀더 그럴듯한 이유가 있다.



어느 날 로마 사령관이 라우렌시오에게 교회의 재산을 내놓으라고 요구하였다.


그러자 그는 불구자, 과부, 고아처럼 소외된 사람들에게 교회 재산을 나눠준 후


로마 사령관 앞에 데리고 가서 이들이 바로 교회의 보물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가난한 사람들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그런데 라우렌시오가 요리사들의 성인으로 추대된 연유는 뚜렷하게 나와 있지 않다.


단지 그가 신앙 때문에 활활 타오르는 숯불 위해서 화형에 처해졌다고 하는데, 그것이 이유라면 이유가 될까?


그렇다면 내가 죽어서 이 다음에 성인 된다면 어떤 사람들의 수호 성인이 될지 한번쯤 상상해 보는 것은?





Martyrdom of St Lawrence - VALENTIN DE BOULOGNE.


1621-22.Oil on canvas, 195 x 261 cm.Museo del Prado, Madrid



258년 로마 황제 발레리아노가 가톨릭 탄압에대한 신 법령을 반포함으로 인하여


관리들의 신자에게 대한 박해는 더욱 치열해졌다.


그 이듬해 교황 식스토 2세는 카타콤바에서 미사를 지내는 도중에 체포되어 즉각 참수형을 받았다.


교황이 관헌에 잡혀갈 때에 그 뒤를 따른 라우렌시오 부제는 눈믈을 흘리며


’아버지여! 불쌍한 자녀들을 버리고 어디로 가십니까?


거룩하신 아버지여! 보잘것 없는 저를 버리고 어디로 가십니까?


당신은 미사때에 꼭 저에게 복사를 요청하셨습니다.


어디가 맞지 않으셔서 우리를 버리고 홀로 가십니까?"하며 부르짖었다.


이는 오직 안타까운 심정에서 흘러나온 말이었다.



교황은 이 말을 듣고 깊이 감동하여 그를 위로하며


"내가 너를 버리는 것은 아니다. 너는 남아서 더욱 힘든 투쟁을 해서 승리를 얻을 것이다.


나야 늙었으니 간단한 전쟁으로 끝날 것이지만 너는 아직 젊으니 더욱 빛나는 승리를 얻어야 한다.


3일 후에는 너도 나를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우렌시오는 빈한한 가정의 출신이었다.


그러나 그의 선량한 모습은 곧 교황에게 인정을 받아 학업을 마친 후에


로마의 일곱부제중 수석 부제로 임명되었다.


그리하여 그의 임무는 교회의 재산 관리,가난한 이들의 구호품 분배를 비롯하여


교회 내의 잡무를 모조리 보살피는 것이었다.



관리들은 그가 그런 중책을 띤 인물임을 잘 알았다.


그래서 그의 재산 처리를 기다려서 그를 체포하는 동시에


그 재산을 몰수하고자 교황과 같이 연행하지 않았던 것이다.


라우렌시오는 슬기로웠다.


그는 그것을 눈치채고 재산의 대부분을 재빨리 가난한 사람들에게 분배해 주었다.



그는 과연 3일 후에 체포되었으며 재산 목록의 제출과 동시에 그 재산의 소재를 추궁당했다.


라우렌시오는 전 재산을 정리한다는 이유로 잠깐의 여유를 청했다.


그리고 3일후에 무수한 빈민과 과부와 고아와 노인들을 데리고 관가에 나타나서


"자! 보시오. 이분들이 다 교회의 재산입니다"라고 했다.


기대에 어긋났고 멸시를 당했다는 생각에서 관리들은 격분하여


라우렌시오를 적철(炙鐵)위에 구워 죽이는 참혹한 형벌에 처했다.



라우렌시오는 이런 비인간적 형벌을 받으면서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잘 참았다.


오히려 시종 농담하엿다.


이글 이글 타는 불위에 놓인 적철(炙鐵)위에 누워 있으니 살이 부글부글 타며 익었다.


이때 그는 형리들에게 ’자! 한쪽은 다 익었으니 좀 뒤집어 주시오"하였고,


잠시 후에는 법관을 향해 ’이제 다 익은 것 같으니 뜯어 잡수시오"하고 농담을 하며 목숨을 거두었다.






성 아우구스티노는 라우렌시오를 일컬어


"라우렌시오는 영성체로써 예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셨다.


그 힘으로 인해 그런 지독한 고통도 웃으며 참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했다.



*성 아우구스티노 축일:8월28일.게시판607번,1336번



그의 유해에서는 순교할 때나 그 후에도 끊임없는 향기가 풍겼다.


신자들은 경건하게 그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오늘에 와서 그의 무덤 위에는 화려하고 거대한 성당이 건축되었으며,


그외에도 각 지방에 성 라우렌시오에게 봉헌된 크고 작은 성당이 무수하다.


그는 부제 스테파노 순교자 못지 않게 전 세계의 신자들에게 존경을 받고있다.





Sts Dominic, Augustin, and Lawrence-VIVARINI, Bartolomeo.


1473.Panel.Basilica dei Santi Giovanni e Paolo, Venice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강론에서


(Sermo 304,1-4: PL 38, 1395-1397)



그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의 봉사자였습니다.



오늘 로마교회는 복된 라우렌시오의 개선을 기념하고 경축합니다.


그는 성난 세상을 짓밝고 세상이 던지는 유혹의 미소를 거부함으로써


자신의 영혼을 노리는 마귀를 패배시켰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라우렌시오는


로마 교회의 부제 직을 수행하고 거기에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의 봉사자로 일하다가


마침내 거기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피를 흘렸습니다.



복된 사도 요한은 "주의 만찬"의 신비를 다음과 같이 명백히 설명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신 것처럼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형제 여러분, 라우렌시오는 이 말씀을 잘 이해했습니다. 이해한 것뿐만 아니라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는 주님의 식탁에서 주님을 받았기에 그 보답으로 자기 자신을 주님께 제물로 바쳐 드렸습니다.


생활에서 그리스도를 사랑했고 죽음에서 그리스도를 본 받았습니다.



형제들이여, 우리들도 그리스도를 참으로 사랑한다면 그분을 본받도록 합시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보다 그 분께 대한 사랑의 더 훌륭한 증거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우리를 위해서 고난을 받으심으로써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본보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말씀으로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는 이들을 위해서만 고난 받으시기를 원하시고,


그분의 고난은 그런 사람에게만 효과를 미친다고 말해 주는 듯 합니다.



거룩한 순교자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본받아 피를 흘리기까지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런데 순교자들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순교자들이 지나간 후에도 다리는 끊어지지 않았고 그들이 마신 샘도 마르지 않았습니다.



형제들이여, 주님의 정원에는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순교자들의 장미꽂만이 아니라, 동정녀들의 백합화도,


기혼자들의 담쟁이꽃도, 과부들의 제비꽃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소명에 대해 실망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이를 위해 고난 당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받게 되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바라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피를 흘리고 고난 당함으로써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방법으로도 그리스도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깨닫도록 힘써야 합니다.


사도 바울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신적 위치를 보존하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 위대한 엄위여! 바울로는 덧붙여 말합니다.


"오히려 당신의 것을 모두 버리시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시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오, 지고한 겸손이여!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여, 여기에 본받을 그분의 모범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순종하는 분이 되셨습니다." 왜 당신은 오만합니까?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후 승천하셨습니다.


우리들도 거기까지 그분을 따라갑시다. 사도 바울로가 하는 말씀을 잘 들읍시다.


"이제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천상의 것들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서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St Lawrence the Martyr-VIVARINI, Bartolomeo


Panel.Church of S. Stefano, Venice






♬Canto Gregoriano-Pange Lingua Gloilosi







San Lorenzo Diacono e martire
10 agosto - Festa
Martire a Roma, 10 agosto 258


Fu il primo diacono di Roma, con il compito di distribuire ai poveri quanto raccolto fra cristiane della città. La tradizione ci tramanda le vicende legate alla sua morte, di come abbia incontrato Papa Sisto II condotto al martirio, di come abbia rifiutato di consegnare i "tesori" della Chiesa a lui affidati e di come abbia subito il supplizio della graticola, che è divenuto il suo motivo iconografico peculiare unto in realtà, sulla base della rescritto che Valeriano mandò in senato e che ordinava l'esecuzione dei vescovi, dei presbiteri e dei diaconi mediante decapitazione, è quasi certo che Lorenzo sia stato un martirizzato il 10 agosto come il suo vescovo, che secondo S. Damaso, venne decapitato in un cimitero insieme a sei diaconi.


Patronato:Diaconi, Cuochi, Pompieri
Etimologia: Lorenzo = nativo di Laurento, dal latino
Emblema: Graticola, Palma

Forse da ragazzo ha visto le grandiose feste per i mille anni della città di Roma, celebrate nel 237-38, regnando l’imperatore Filippo detto l’Arabo, perché figlio di un notabile della regione siriana. Poco dopo le feste, Filippo viene detronizzato e ucciso da Decio, duro persecutore dei cristiani, che muore in guerra nel 251. L’impero è in crisi, minacciato dalla pressione dei popoli germanici e dall’aggressività persiana. Contro i persiani combatte anche l’imperatore Valeriano, salito al trono nel 253: sconfitto dall’esercito di Shapur I, morirà in prigionia nel 260. Ma già nel 257 ha ordinato una persecuzione anticristiana.
Ed è qui che incontriamo Lorenzo, della cui vita si sa pochissimo. E’ noto soprattutto per la sua morte, e anche lì con problemi. Le antiche fonti lo indicano come arcidiacono di papa Sisto II; cioè il primo dei sette diaconi allora al servizio della Chiesa romana. Assiste il papa nella celebrazione dei riti, distribuisce l’Eucaristia e amministra le offerte fatte alla Chiesa.
Viene dunque la persecuzione, e dapprima non sembra accanita come ai tempi di Decio. Vieta le adunanze di cristiani, blocca gli accessi alle catacombe, esige rispetto per i riti pagani. Ma non obbliga a rinnegare pubblicamente la fede cristiana. Nel 258, però, Valeriano ordina la messa a morte di vescovi e preti. Così il vescovo Cipriano di Cartagine, esiliato nella prima fase, viene poi decapitato. La stessa sorte tocca ad altri vescovi e allo stesso papa Sisto II, ai primi di agosto del 258. Si racconta appunto che Lorenzo lo incontri e gli parli, mentre va al supplizio. Poi il prefetto imperiale ferma lui, chiedendogli di consegnare “i tesori della Chiesa”.
Nella persecuzione sembra non mancare un intento di confisca; e il prefetto deve essersi convinto che la Chiesa del tempo possieda chissà quali ricchezze. Lorenzo, comunque, chiede solo un po’ di tempo. Si affretta poi a distribuire ai poveri le offerte di cui è amministratore. Infine compare davanti al prefetto e gli mostra la turba dei malati, storpi ed emarginati che lo accompagna, dicendo: "Ecco, i tesori della Chiesa sono questi".
Allora viene messo a morte. E un’antica “passione”, raccolta da sant’Ambrogio, precisa: "Bruciato sopra una graticola": un supplizio che ispirerà opere d’arte, testi di pietà e detti popolari per secoli. Ma gli studi (v. Analecta Bollandiana 51, 1933) dichiarano leggendaria questa tradizione. Valeriano non ordinò torture. Possiamo ritenere che Lorenzo sia stato decapitato come Sisto II, Cipriano e tanti altri. Il corpo viene deposto poi in una tomba sulla via Tiburtina. Su di essa, Costantino costruirà una basilica, poi ingrandita via via da Pelagio II e da Onorio III; e restaurata nel XX secolo, dopo i danni del bombardamento americano su Roma del 19 luglio 1943.
Autore: Domenico Agasso




Lawrence
Also known as
Laurence; Laurent; Laurentius; Lawrence of Rome; Lorenzo
Memorial
10 August
Profile
Third-century archdeacon of Rome, distributor of alms, and "keeper of the treasures of the church" in a time when Christianity was outlawed. On 6 August 258, by decree of Emperor Valerian, Pope Saint Sixtus II and six deacons were beheaded, leaving Lawrence as the ranking Church official in Rome.


While in prison awaiting execution Sixtus reassured Lawrence that he was not being left behind; they would be reunited in four days. Lawrence saw this time as an opportunity to disperse the material wealth of the church before the Roman authorities could lay their hands on it. On 10 August Lawrence was commanded to appear for his execution, and to bring along the treasure with which he had been entrusted by the pope. When he arrived, the archdeacon was accompanied by a multitude of Rome's crippled, blind, sick, and indigent. He announced that these were the true treasures of the Church. Martyr.


Lawrence's care for the poor, the ill, the neglected have led to his patronage of them. His work to save the material wealth of the Church, including its documents, brought librarians and those in related fields to see him as a patron, and to ask for his intercession. And his incredible strength and courage when being grilled to death led to his patronage of cooks and those who work in or supply things to the kitchen. The meteor shower that follows the passage of the Swift-Tuttle comet was known in the middle ages as the "burning tears of Saint Lawrence" because they appear at the same time as Lawrence's feast.
Born
at Huesca, Spain
Died
10 August 258; cooked to death on a gridiron; buried in the cemetery of Saint Cyriaca on the road to Tivoli; tomb was opened by Pelagius to inter the body of Saint Stephen the Martyr; his mummified head removed to the Quirinal Chapel; the gridiron believed to have been his deathbed is in San Lorenzo in Lucina; garments in Our Lady's Chapel in the Lateran Palace
Patronage
Åhus, Sweden; archives; archivists; armories; armourers; brewers; butchers; Ceylon; comedians; comediennes; comics; confectioners; cooks; cutlers; deacons; fire; glaziers; Gross Gartach, Germany; Gyõrszemere község, Hungary; laundry workers; librarians; libraries; Limbazi, Latvia; lumbago; Lund, Sweden; Naurod, Germany; Oldenburg, Lower Saxony, Germany; paupers; Picuris Indian Pueblo; poor people; restauranteurs; Rome; city of Rotterdam, Netherlands; diocese of Rotterdam, Netherlands; schoolchildren; seminarians; Sri Lanka; stained glass workers; students; tanners; vine growers; vintners; wine makers
Representation
book of Gospels; cross; gridiron; deacon holding a book; deacon holding a gridiron; deacon holding a bag of money; purse of money


Readings
With the robe of joyfulness, alleluya,
Our Lord hath this day clothed His soldier, Laurence.
May Thy faithful’s joyous assemblage clap their hands
More cheerfully than they have heretofore.
Today the noble martyr offered pleasing sacrifice to God,
Today he, being grievously tested,
Endured unto the end the torment of his fire;
And shrank not from offering his limbs to punishments most grievous.
Before the ruler he is summoned,
And settlement is made upon the Church’s hidden holdings.
But he by words enticing is unmoved, and is unshaken
By the torments of the ruler’s avarice.
Valerian is laughed to scorn,
And the Levite’s liberal hand,
When he is asked for payments,
Giveth to the gathered poor.
For he was their minister of charity,
Giving them abundance from his means.
Therefore the prefect is enraged,
And a glowing bed made ready.
The torment-bearing instrument,
The gridiron of his suffering,
Roasteth his very viscera,
But he laugheth it to scorn.
The martyr sweateth in his agony,
In hopes of crown and recompense
Which is allotted those with faith,
Who struggle for the sake of Christ.
The court of heaven rejoiceth
For his warfare-waging,
For he hath prevailed this day
Against the lackeys of wickedness.
That we, then, may attain the gift of life,
By this our patron, be glad, O our choir,
Singing in the church upon his feast-day
A joyful alleluya.


from the Mass of Saint Laurence, Old Sarum Rite Missal, 1998, Saint Hilario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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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Laurence, thou David, thou great-martyr,
Thou mighty warrior and judgment-seat of the Emperor,
Thou didst set at nought the blood-stained hands
Of thy tormentors.
Thou wast a follower of Him Who is desirable and mighty,
Who with His hand alone can conquer the cruel despot’s strongholds,
And Whose love maketh His warriors holy,
And generous with their blood.
Insofar as thou sawest Him in the loss of this present life,
Thou didst scorn the emblems of the Cæsar, and laugh the judge’s threats to scorn.
In vain it is the headsman rendeth thy fingernails,
It is in vain the pyre’s burning thy gridiron doth enfold.
The impious man, the City’s prefect grieveth,
Conquered by a broiled fish—the food of Christ.
This honeycomb of the Lord rejoiceth, living with Him,
Rising again with Him, filled to the full with Christ.
O Laurence, wreathed with laurel amongst warriors,
O unconquerable David of the everlasting King:
Ever entreat with Him to pardon His lowest servants,
O martyr and mighty foot-soldier!


from the Mass for the Octave (Apodosis) of Saint Laurence, 17 August, Old Sarum Rite Missal, 1998, Saint Hilario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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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man Church commends to us today the anniversary of the triumph of Saint Lawrence. For on this day he trod the furious pagan world underfoot and flung aside its allurements, and so gained victory over Satan's attack on his faith.


As you have often heard, Lawrence was a deacon of the Church at Rome. There he ministered the sacred blood of Christ; there for the sake of Christ's name he poured out his own blood. Saint John the apostle was evidently teaching us about the mystery of the Lord's supper when he wrote: "Just as Christ laid down his life for us, so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the brethren." My brethren, Lawrence understood this and, understanding, he acted on it. In his life he loved Christ; in his death he followed in his footsteps.


Brethren, we too must imitate Christ if we truly love him. We shall not be able to render better return on that love than by modeling our lives on his. "Christ suffered for us, leaving us an example, that we should follow in his steps." The holy martyrs followed Christ even to shedding their life's blood, even to reproducing the very likeness of his passion. They followed him, but not they alone. It is not true that the bridge was broken after the martyrs crossed; nor is it true that after they had drunk from it, the fountain of eternal life dried up.


On no account may any class of people despair, thinking that God has not called them. Christ suffered for all. What the Scriptures say of him is true: "He desires all men to be saved and to come to knowledge of the truth."


I tell you again and again, my brethren, that on no account may any class of people despair, thinking that God has not called them. Christ suffered for all. What the Scriptures say of him is true: "He desires all men to be saved and to come to knowledge of the truth."


from a sermon by Saint Augu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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